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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02 17:11
서로 나이 알아도 처음부터 반말은 좀 아니죠.
대화 좀 하시다보면 자연스럽게 말 놓게 되실겁니다. 저같은 경우엔 보통 서로 말 놓자고 했었죠. 그리고 축구나 스타를 좋아하는 여성이라면 어느정도는 상관이 없겠지만 그게 아니면 패스하시고.. 소개팅이라고 해봤자 별거 없어요. 새로 친구하나 생긴다 생각하고 여유있게 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당장 사귀자고 프로포즈 할것도 아닌데 너무 긴장하지마세요^^
07/01/02 18:36
제가 잘쓰는 방법중 하나는.. 그냥 이야기를 들어주는겁니다. 그렇다고 그냥 듣는게 아니라. 처음만나셔서 이야기를 하시다가 얘기거리가 떨어졌다. 싶을때 뭐 취미생활이라든지, 연예인은 누굴 좋아하냐는지 이런걸 한번 물어보세요. 연예인은 말할것도 없고 사실 취미생활도 대단히 특이한걸 하시지 않는이상 다 비슷비슷하죠. 뭐 음악감상이라던지 독서라던지 대답이 그런식으로 나오면 그냥 '아~예~'하지마시고, 음악감상이다 라고치면, 아 정말요? 어느 나라 음악을 주로 들으시나요 혹은 어떤 장르를 좋아하시나요 이런 식으로 주제를 던져주세요. 그러다보면 상대편 쪽에서도 님께 묻는 말이생길거고, 그런식으로 계속 대화가 이어지는거죠.
하나더, 말을 들으실때는 팔짱이나 상체를 뒤로 빼거나 하지마시고 눈을 자주 마주쳐 주시는게 좋다고 하네요. 화이팅~~
07/01/03 07:55
잘들어주면서 상대방의 관심사가 어느부분에 있는지 유추해낸다음에 그부분을 통해서 대화를 시작하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대화가 됩니다. 중간에 끊겨서 어색할때는 그냥 '아 민망하다... 그죠;; 혹시 어떤 영화좋아하세요?' 같이 제일 대중적이고 무난한 질문같은거 해서 계속 이어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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