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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06 01:22
친구같은 남자친구를 여성분은 원하시는 것 같습니다.
친구와 남자친구의 선을 들락날락거리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평소에는 친구처럼, 여성분이 필요로 할때는 버팀목으로써 자리를 지켜줘야 하는데..... 사실... 이거 꽤나 힘듭니다.-_-;;; 적절한 경력이 쌓여야 가능한 스킬입니다.
07/02/06 01:24
참 난감한 상황이죠..
이런 상황은.. 그렇다고 진진하게 얘기하자니.. 그럼 예전처럼 장난같은것도 안치고 사이가 멀어질까봐 걱정이고.. 그런데 저런데 어떻게 사귀게 되신거죠 ?? 전 소심한 에이형이여서 저러면 가까이도 못가는데..
07/02/06 08:19
저 같은 경우에는 제가 먼저 저렇게 장난치거나 애교를 떨거나 화난 척 하거나 하면서 이리저리 흔듭니다-_-;;; 적절한 밸런스감각이 요구됩니다-_-;;;;
07/02/06 09:58
여자친구분이 님을 좋아하는게 맞나요?-.-;;
그냥 사귀자고 해서 사귀는거 아닌가요?좋아하면 저런말 못하는데..; 남자가 대쉬해서 좋아하지 않는데도 사귀는 여자들 꽤 많습니다. 이런 경우 남자친구 막 대하는 사람이 많다는...
07/02/06 11:30
최종병기캐리어//
캐리어가 벽을 사이에 두고 들락날락~ 농담입니다;; 친구와 남자친구의 선을 들락날락거리는 기술이 답이죠!! 근데 이게 완전 입스타 수준이라;;크크
07/02/06 12:39
"헤어질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라고 하셨는데,
주도권 잃고 질질 끌려다니면 장기적으로 안좋습니다. 퍼주고 맞춰준다고 능사가 아니죠. 아쉬운 입장에서 이것저것 다 맞춰주고, 쥐락펴락 당하기 시작하면 그 순간 재미없는 사람이 되는거죠 뭐. 남자답게 나가세요-_-
07/02/06 12:52
제 주위에 ab형과 사귀는 모든 애들의 공통점과 굉장히 유사하군요.
님이 좀 쎄게 나가세요. 쎄게 나가면 죽던데요 여자애들이..-_-?;;
07/02/07 12:21
이런상태가 계속되면, 여자분에게 주도권 잃게되고,
매일 끌려다니는 상태가 지속됩니다. 그여자분께 확실하게 선을 정해놓는게 좋을듯 한데 여자분의 저런말투 계속 받아주시다보면 남자분이 질려버려서 헤어질듯 - _-
07/02/08 14:27
헤어질것을 각오하고 날잡아서 대판 싸우기(?)를 하길 권장하지만
헤어지기는 싫다고 하셨으니 맞추면서 따라가는 수밖에 없지요... 아니면 여자친구분의 말투를 그대로 따라하세요. 안물어봤거든? 이런거 따라하시면 효과좀 볼듯 합니다. 제친구도 어쩌라고? 이말 잘하는 놈이 있는데 그놈한테 물어보니 자기는 그런말해도 당하는건 정말 싫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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