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어차피 이 게시판에는 아무거나 올릴 수 있기에 묻습니다.
이유
설날에 어머니에게 돈좀 드리고 남은거 5만원 정도 있는데

매니아로 아덴좀 사고 해볼려고 합니다. 한 2백 정도 살 수 있을 거 같은데

네이버지식 보니까 요정 하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그거 말고 다른 용어들은

도저히 못 알아들을 정도라...

간단하고 쉽게 피지알님들이 설명좀 해주실수 있나요

리니지(1) 해보고 싶었는데 방학은 다 끝났지만 느껴보지 못했던

온라인 게임에 중독되어 보고 싶어서요. 그럼 답변좀 부탁드릴게요.


브래인서버의 기자를 뽑습니다.


냥 이 : 안녕하세요 노이님?
Nr.Noy : 네 반가워요


냥 이 : 파워인터뷰에 출연하신 소감 한번 쏴 주세요~
Nr.Noy : 브레인에 유명인사분들만 받는 인터뷰라 그런지 쑥스럽고 굉장히 영광입니다


냥 이 : wow, 그렇게 말해주시니 제가 더 쑥스럽네요. 짧아도 되고 길어도 되니 자기소개
강력하게 해 주세요!
Nr.Noy : 월곡리에서 오이와 호박을 재배하고있는 차세대 월곡리이장 노이에요~
오이와 호박을 많이 사랑해주세요


냥 이 : 맞아요, 몸에 좋은 것임
Nr.Noy : 아참 청솔고물상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보얼러는 대환영 철거는 2분안에 OK


냥 이 :  // 노이님은 프로리그에서 무슨 일을 맡고 계시나요?
Nr.Noy : 그냥 여러면에서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지금은 기자단장도 쉬고있는
실정이라 이번 시즌 지나고 다시 복귀할 예정이에요~ 요새 바빠서리


냥 이 : 아~ 그럼 프로리그 기자단 전원이 다 휴식깁니까?
Nr.Noy : 저만 휴식기고 기자단은 현재 BrainHongtoss님께서 수고해주시고 계십니다


냥 이 : 제가 최근에 프로리그 기사를 봤는데 많이 발전한 것 같습니다.
Nr.Noy : 그렇죠. 한낱 밑단의 입장에서 이런말하긴 뭐합니다만 제 생각에는 프로리그를 개최하고
지금까지 여러방면에서 수고해주시는 브레인 홍토스님의 공이 가장 컷던 것 같습니다.
그 다음으로 스톰마산, 스톰테리우스님 이정도로 공헌도에 속하겠지요.


냥 이 : 그러고보니 그분들은 오랫동안 프로리그에 속하신 고참분들이시네요. 그런걸로 치면
노이님도 만만치 않으신데 꽤 겸손하시네요.
Nr.Noy : 아니에요 저는 전혀 완전말단이지요 그냥 도와주는거 크크


냥 이 : 아, 하나 생각남. 노이님 면 인터뷰를 빼놓을 수 없는데 제 기억으로 초기 때부터
시작하신 것으로 아는데 시작하신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Nr.Noy : 예전에 그냥 아는 애가 브레인 뉴스란에 인터뷰좀 해달라길래 해줬더만
그때부터 신청자가 늘어서리 어쩌다보니 여기까지 오게 된 것 같습니다.


냥 이 : 아, 공감 공감.// 인터뷰 신청글이 쇄도하면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Nr.Noy : 솔직히 Ignore합니다


냥 이 :  // 혹시 인터뷰 하신 것 중에 기억에 남는 인터뷰가 있다면?
Nr.Noy : 너무 많아서 딱히 꼬집을 수가 없네요. 하나하나가 소중합니다.


냥 이 : 이야, 솔직하시네요.
Nr.Noy : 근데 플룻이라는 싱샹송이 글을 싹 지워서...


냥 이 : 뜨아... $@$##$#@$@가 제 글도 지웠죠 ㅠ
Nr.Noy : 천하의 몹쓸놈 이지요.


냥 이 : 아 얘기하다보니 또 생각났네요. 노이님은 클랜이 자주 바뀌시는 것 같네요?
Nr.Noy : 그러세요?


냥 이 : 자주 바꾸시는 일이라도?
Nr.Noy : 저는 굉장히 클랜에 오래 머무는 편이에요. 잘못 보신 것 같네요.


냥 이 : 어어.. 이상한데,
Nr.Noy : 가장 단기간에 있었던 클랜은 리틀이었죠. 한 3달 있었나?


냥 이 : 리틀노이, 본 거 같습니다. // 실례일지도 모르는 질문 하나 갑니다
Nr.Noy : 네


냥 이 : 저번에 운영자 신청을 하셨다가 자진포기를 하셨는데 왜 그러셨나요?
Nr.Noy : 귀찮아서 때려 치웠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많이 반성하고 있어요.


냥 이 : 그때 어떤 심정이었나요?
Nr.Noy : 너무 일이 많아서 솔직히 밖에 놀러나가고도 싶고 이러는데 컴퓨터에만 붙어있기도 뭐해서
게임도 하고 싶고 그래서 그냥 핑계 여러가지대서 때려치웠어요. 이 자리를 빌어서 제리님,런던님에게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냥 이 : 현명한 판단이셨네요. 예전에 소설도 쓰셨죠?
Nr.Noy : 소설이요? 네 썼어요. 그냥 심심해서 썼어요.


냥 이 : 지금은 왜 안쓰죵?
Nr.Noy : 그 뭐냐 이거 말해도 될라나, 냥이님이 그때 하필 소설 단속을 하셔서 망했죠.


냥 이 : 오 노노, 브운위 게판에서 항의 들어와서 처리한거임 독단적 아님 ㅠㅠ
Nr.Noy : 네 흑흑


냥 이 : 제가 기자단일 때부터 생각했던 것인데 듀얼쪽은 인터뷰를 해보실 생각은 없으신지?
Nr.Noy : 좋은 방법이에요. 하지만 너무 도배가 된다는 느낌을 받기 때문에 몇개씩 하는게 좋겠죠.


냥 이 : 지금 프로리그 기자단에 대비해서 브레인 기자단이 만들어지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Nr.Noy : 여기서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는데 왜 브레인기자단과 프로리그기자단을 서로 경쟁의 위치에서만
보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다같은 뉴스올리는 사람이고 전혀 경쟁의식 가질거 없고 서로 공존하면서 또 서로의 경계없이
하는건데 왜 그런 시각을 가지는 사람들이 있는지 저로서는 잘 이해가~


냥 이 : 굿굿, 마치 제가 바라는 피시+브레인의 말을 제대로 정리해준 것 같아요.
Nr.Noy : 오우~


냥 이 : 뉴스란을 오랫동안 이용한 유저로써 뉴스란이 프로리그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Nr.Noy : 프로리그 중심으로 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라고 봐야됩니다. 어차피 프로리그 이야기 빼고는
따로 실을 이야기도 없고, 그런데 지금 브레인 기자단이 프로리그 기사 이외에 다른 아이디어 모색하기 위해
만들어지는거 아니겠습니까.


냥 이 : 크아~ 그렇죠.
Nr.Noy : 음...


냥 이 : 노이님
Nr.Noy : 네


냥 이 : 가만히 보니까 저랑 마크가 비슷하시네요?
Nr.Noy : 네, 람파스 마크인가요


냥 이 : 그거 람파스 마크 표절 아닙니까?
Nr.Noy : 그거 그런소리 했다가 우리의 가오남 유형근님께서 바로 밴을 날려주실 겁니다.


냥 이 : 허억!
Nr.Noy : 저도 100번은 당했다는... 그게 왜 그러냐면요 람파스 마크를 저희 길드원이 만들었데요.


냥 이 : 컥!
Nr.Noy : 근데 어쩌다보니 마크디자인이 거의 비슷~ 그렇죠.


냥 이 : 근데 큰일이 있음.
Nr.Noy : ??


냥 이 : 저 람파스 탈퇴했는데 이 인터뷰 올리면 마크 회수당해요.
Nr.Noy : 헉


냥 이 : 이 일을 우짭니껴~
Nr.Noy : 음.


냥 이 : 노이님이 뺏지 말라고 얘기좀 해주세요 ㅠ.ㅠ
Nr.Noy : 그런데 어차피  뺄듯;


냥 이 : 아  // 브홈을 이용하면서 추가되거나 제거되었으면 하는 게시판이 있다면?
Nr.Noy : 음... 그동안 충분히 수정되었고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클랜공간들의 수정으로 인해
따로 제거해야할 게시판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추가해야할 게시판이 하나 있는 것 같기도 한데...


냥 이 : 아 노이님... 이제 한계가 왔음.
Nr.Noy : 네, 그렇군요.


냥 이 : 제 머릿속에서 잘 생산되던 질문들이 생산을 중단해서 부도 직전임.
Nr.Noy : 헉! 그렇군요. 제가 지원을 해드릴까요?


냥 이 : (헬ㅍ미 헬ㅍ미)
Nr.Noy : 브레인 해오면서 가장 친한 유저라던지.


냥 이 : 굿 // 브레인을 이용하면서 죽마고우와 같은 친구 유저가 있다면?
Nr.Noy : 음.. 이거 굉장히 고민되는데요 이건 뭐 '아빠 엄마 중에 누가 좋아' 이거랑 똑같은데요
딱히 말을 못 하겠어요 큭큭;


냥 이 : 그렇다면 브홈이나 베넷을 이용하면서 존경하는 유저가 있다면?
Nr.Noy : 음, 존경하는 유저라. 냥이님이죠


냥 이 : 허억!
Nr.Noy : 하하하하 농담 아니에요


냥 이 : 오우 기분이 up up up 되는데요!
Nr.Noy : ~~


냥 이 : (이유도 같이 말씀해주시면 홍조가가~)
Nr.Noy : 이유라... 지적이시고 공헌 많이 하셨죠. 브레인 서버에~~


냥 이 : 노이님은 브레인 얼마나 하셨나요?
Nr.Noy : 2년 했습니다. 2년 반 됬군요.


냥 이 : 아 그렇군요. 이건 제가 요즘 밀고 있는 질문인데 이상형 3분만 뽑아주세요.
Nr.Noy : 미녀분들 말씀드릴게요. 한효주, 구혜선 // 이 두명 빼고는 뭐 그다지.


냥 이 : 그래요. 이제 막바지니까 지금 막 떠오르는 말 아무거나 해주세요
Nr.Noy : 캬캬캬캬캬캬


냥 이 : 헉, 웃음이 세련되셨음.
Nr.Noy : 음.. 잠시만요 // 월곡오이, 호박많이 사랑해주시구요 전남사시는분들 청솔고물상애용해주십쇼
그리고 엔알쉴드, 스톰뜰, 엔알옐로우, 오티엘보노, 오티엘햄, 엔알, 봉달신 이정도밖에 안떠오르네요


냥 이 : 이정도도 충분함. 끝으로 파워인터뷰를 보실 유저들에게 인사 부탁드릴게요.
Nr.Noy : 차세대 월곡리를 이끌어갈 긴모이입니다. 대한민국의 농촌은 제가 책임지겠습니다.


냥 이 : 맞다 노이님.
Nr.Noy : 넵 말씀하세요.


냥 이 : 내일 프로리그 하지 않나요?
Nr.Noy : 네 맞아요~


냥 이 : 그럼 이 인터뷰가 묻힐 가능성이 99.9%인데.
Nr.Noy : 내일은 8강 한답니돠~. 아니에요 안 묻혀요.


냥 이 : 음
Nr.Noy : 전혀 안 묻혀요~큭큭 기사도 몇개 안떠서리 흐흐


냥 이 : 음, 그래요 그럼 한번 믿고 오늘 밤에 올려보죠.
Nr.Noy : 넵!


냥 이 : 노이님 인터뷰 수고하셨습니다. 내일 브홈에서 뵈요
Nr.Noy : 다음에 또뵈요~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