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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04 08:03
능률보카 저는 안 봤습니다만.. 빠삭하게 외운다고 가정하면
모르는 단어 10개 미만은 좀 오바지만 외국어영역에서 단어때문에 독해가 부담이 되는 일은 웬만하면 없을 겁니다. 5등급이시면 두개 병행하시다가 둘 다 도중에 때려치실 가능성도 높거든요 아직은 고3 막 시작이니까 쌩쌩하지만..나중가면 다풀어져요 그냥 능률보카만 확실히 하시는거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한 4~5월까지는 외국어공부중에 단어에 제일 비중을 두세요. 그리고 워마를 추천해드리고 싶지만 능률보카를 이미 2번 보셨다니까 능률보카만 붙잡고 계속 보시는 게 좋겠네요. 나중 가서 능률보카엔 빠삭한데 단어가 조금 부족하단 느낌이 드신다면 그때 하나 더 하시든가요. EBS쪽은 저는 잘 모르는데...올해 대학가는 동생 말을 들어보니 EBS는 수능특강하고 파이널정도면 충분하다네요. 같은 지문이 몇개 수능에 나온다고 하네요 이건 잘 모르겠구요;; 그리고 수능 듣기는 일단 한번 풀고 그담에 문제 복습할때 중요 표현을 확실하게 듣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구요 자주 나오는 표현은 확실히 알고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중요 표현이 나오는 형태두요. 예를 들어서 시간 맞추기 문제에서 쓸데없이 A B 두사람이 나불나불대는건 제대로 못들어도 되지만 What time is it now? 나 Could you tell me the time? How long ~뭐 이런 표현이 나올때는 그 다음 문장이 뭐가 나올지에 확실히 귀를 기울이셔야 하구요. 혹시 시간 문제에서 '5 to 12'이 12시 5분전, 즉 11시 55분이라는 건 알고 계시나요? 5 after(past) 12는 12시 5분이구요. 그리고 방금 생각났는데 browsing 은 (상점 등을) 그냥 둘러보다 같은 뜻이 있어요. 그리고 'stationery'은 문구사구요 'stationary'는 정지한 이라는 뜻이구요. 이런것처럼 비슷하게 생겼는데 뜻이 영 다른 단어가 있어요 고3생활하시다 보면 듣기에서 보곤 하실껀데.. 둘다 알고 있으면 설령 발음으로 두개를 구분하긴 힘들더라도 문구사라는 단어가 나올때 하나만 알고 있다면 정지했다니? 뭔소리지? 할 수도 있으니까요. 알아두시는 것이 좋겠네요. 이런 것처럼 자주 나올 만 하지만 잘 모를 수 있는 단어나 표현 등은 확실히 알아두시고요. 자주 나오는 표현만은 확실히 들을 수 있도록 연습하세요. 수능 듣기에서 전부 다 딕테이션하는 건 당장 글쓴분의 실력을 감안했을때 낭비같아 보이네요. 전부 다 딕테이션 하는 건 거의 만점 수준의 수험생이나 할 만하다고 생각하구요 굳이 뭔가를 하시겠다면 딕테이션보다는 개인적으로 쉐도잉을 추천합니다. 제가 작년에 과외한 학생은 제가 이런식으로 수능듣기 준비하라고 가르쳤었는데..제가 그때그때 자주 나오는 표현등이 떠오르면 가르치구요. 듣기 반정도 맞던 애가 수능때는 다맞았네요. 수능이 좀 쉽긴 했었지만..;; 그리고 이건 그냥 개인적인 얘긴데..오르비 너무 믿진 마세요. 몇년 전의 피지알과 지금의 피지알의 차이 이상으로 너무 많이 변해버린 데라서요. 예전엔 안 그랬는데.. 저는 잘 모르지만 디씨 수갤? 거의 그렇게 되어가고 있다고 하더군요. 이제 오르비도 거의 지식인 수준 다됐고요.. 학습동 정도에나 일부 고수분들이 남아 있다고 들었습니다. 에피옵티무스도 너무 현학적인 분위기 투성이라고나 할까.. 거기도 예전 오르비보다 별로인거같구요.. 오르비도 회원들 물갈이가 필요할듯.. 그냥 인터넷 강의 골라야될때 그때 강의 어떤 게 있나 정도만 한번 정도 가서 보세요. 문제집 평가동은 완전 비추입니다 거기 가서 문제집 한권에 2문제 틀렸니 뭐니 하면서 뻥치는 애들에 속아서 좌절감만 느껴요. 써놓고 보니까 글이 난잡하네요..;; 수정하고 싶지만 밤을 불태우느라..잠와서요..패스 뭔가 이상하면 다른분이 태클좀 걸어주세요..전 자러 갈렵니다
07/03/04 10:04
사실 지금부터 단어공부를 하신다면 수능에서 그다지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려우실 것입니다. 고3인 시기에는 해야 할것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에 매일 단어를 외운다는 것이 굉장히 신경쓰이는 일이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능은 어휘력에서 점수가 갈리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단어를 알고 계셔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방법은, 지금부터 한달 내지는 두달 정도의 계획을 잡으시고, 영어는 단어만 공부하라는 겁니다. 문법, 독해 등등 여러가지 하고 싶고 불안하시더라도, 일단 단어가 선결되지 않으면 아무런 발전도 기대하시기 어렵습니다. 시간이 모자라서 문법공부가 부족해진다고 하더라도 단어를 외우셔야 합니다. 그리고 정말 큰 맘 먹으시고 독하게 하셔야겠죠. 듣기는 지금 당장 모의고사를 푸시기 보다, 유형별로 듣기문제가 나뉘어 진것을 들으세요. 매일 아침 아니면 매일 저녁 30분 정도만 투자하셔도 됩니다. 보통 챕터 하나당 6문제 가량 있는데(유형별 듣기문제집), 문제를 들으시면서 내 귀에 들리는 단어들을 모조리 문제지 또는 노트에다가 적으세요. 물론 꾸준히 3달만 그렇게 하시면, 엄청나게 많은 단어가 들리고, 또 듣기도 더 잘 되실 겁니다.
07/03/04 10:09
단어 같은경우에는 윗분들이 말씀하신대로가 맞는말인듯 싶구요 듣기에는 크게 부담없이 아침일찍이나 자기전 30분이 가장 좋더라구요. 그리고 EBS 수특 같은경우에는 해석자체가 어려운게 아니라 지엽적인 어휘가 종종섞여있더라구요 그거정도만 외워주시고 보카랑 워마 병행하시는것보다 워마보고 보카 보고 + EBS 단어정도면 왼만해서는 문제가 없을듯 싶은데.
07/03/04 10:59
여름방학떄부터 이비에스 듣기교재사서 매일 들으시면 됩니다
저도 듣기 8개이상 맞아본적이없엇어요 6월까지 -_-;그냥 딕테이션?이런거안하고 듣고 풀기만하니 저절로 들리더라구요 그리고 단어같은경우에는 무작정외우기보다는 많은독해로 그단어의 뜻을 자연스레 유추해내는 능력이 필요할듯싶네요 수능외궈 점수올리기 정말쉬운과목이니까요 부담갖지마시구 열심히하세요~ 저도 7개월동안 50점올렷어요~ 이상 작년에 수능본 前고3이었습니다~
07/03/04 14:10
능률보카에 있는 수준의 단어들은 거의 필수단어 수준이니 그렇다 쳐도 워드마스터는 실제로는 보지 못했지만 주위에 사신분들 말을 들어보니 정말 쓸데없는 책인것 같습니다. 능률보카만 제대로 외우시고 나머지는 독해하시면서 단어외우세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윗분들 말씀대로 오르비는 크게 의존하지 마세요. 예전에는 모르겠으나, 요즘에는 정말 이론적인 공부방법론들만 잔뜩 제시해주는곳인데(가령 단순하게 정석을 몇번 돌려라, 단어집 몇번 돌려라, 개념이 중요하지 문제풀이가 중요한게 아니다-개념과 문제는 항상 같이가야죠. 어느쪽에 치우지지 말고..문제풀면서 오개념도 집어낼수도 있고-) 실제로 공부 꽤나 한다는 학생들은 이런 바보같은 답변을 해주지 않습니다-_-. 성적과는 전혀 별개로, 공부방법만 능통한 학생들이 해주는 답변인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이런쪽으로 너무 빠져들면 망합니다-_-. 다만 문제집 질문/평가동, 인강 평가동 쪽은 그나마 양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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