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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19 18:09
야구에 관해 전문적인 지식은 없지만 우완이나 좌완이나 정통적인 오버핸드는 투수의 어깨에 상당한 부담을 준다고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선수들의 나이가 젊을 때에는 정통 오버핸드를 하기엔 무리가 없지만 나이가 들어갈수록 힘들어지게 되고 차츰 쓰리쿼터형으로 변화가 되는 겁니다. 우리 인체구조상 쓰리쿼터 형이 부담이 제일 적은 투구법이라고 합니다. 예전 전성기의 우완정통파들의 투구폼과 지금의 투구폼을 비교한 장면이나 사진이 있으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팔이 많이 내려오게 되죠.
07/04/19 18:12
꼭 공을 안던져도 직접 알 수 있는 방법이 정통 오버핸드 폼과 쓰리쿼터 폼으로 던지는 모습을 취해보세요. 확연히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어느 것이 어깨와 팔꿈치에 무리가 안가는지... 그렇기 때문에 연예인 야구나 사회인 야구등을 보면 거의 대부분이 쓰리쿼터형으로 던집니다. 오버핸드는 몸에 많이 부담이 가거든요.
07/04/19 18:24
윗분 말이 맞습니다. 예로 들어주신 선수들 중 류현진 선수는 정통오버스로쪽에 가깝습니다. 구대성 선수는 사이드암에 가깝게 내려와 있구요. 나이들면 점점 내려오겠죠 ^^;
그리고 한가지 덧붙여 보자면, 야구 중계의 특성상 우완투수는 투구폼이 카메라에 더 잘 보이는 반면 좌완투수는 카메라를 등지다시피 하고 던지게 되는걸 느끼실 겁니다. 투수-타자를 일직선으로 찍는게 아니라 오른쪽에서 비스듬히 찍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인데 그때문에 시청자가 느끼기에 좌완투수의 공이 우완투수의 공보다 더 빠르고 움직임이 예리해 보인다고 합니다. 같은 이유로 아마도 투구폼 역시 우완 투수에 비해 팔의 각도가 달리 보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07/04/20 06:55
카메라위치 때문입니다(2)
류현진 선수는 실제로 꽤 타점이 높은선수입니다. 장원준선수도 그렇고요. 김광현 선수도 극 오버스로우라고 불리울 만큼 타점이 높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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