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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22 03:29
글이 난해하네요... 누나의 아는 누나, 다른 같은 누나...
아무튼.. 자기번호 알려준다니까 거절하고, 폰번호 바뀌었는데 알려주지도 않고..... 이 상황이라면 글쓴이분도 누님의 심정을 어느정도 짐작은 하실텐데요... 냉정한 말이지만 가능성이 없네요..
07/04/22 04:02
한방인생님이 당하는 입장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좀 극단적으로 해서 오크녀+된장녀 등등 '이 모든것을 하나에' 이런 여자분이 님 맨날 따라다니면서 스토킹하고 아는사람 다 캐서 님 폰번 따서 막 연락하고 폰번 바꿔도 연락오고 하면 님은 좋겠어요? 여자분이 어느 정도 관심이 있으시면 연락해주기로 한 이상 연락을 해 주겠죠. 솔직히 자기가 폰번 가르쳐줄테니까 연락하고 하자 이런 얘기했을때 상대분이 엄청 모질고 독하지 않은 이상, 게다가 친하지도 않은데 연락하지마라 이런 식으로 얘기 못하죠. 상황상 무의식적으로 혹은 어쩔 수 없이 그래라 그렇게 말한 거겠죠.. 서로 둘이서 같이 밥도 먹고 하거나 아니면 같이 놀 만큼 친한 사이가 아닌데도 제3자를 통해서 그 사람의 폰번 따서 연락하면 폰번 따인 입장에서는 따간 사람이 자꾸 연락주고 하면 자기가 평소에 바라던 스타일이 아닌 이상 되게 부담되요.. 짜증나고요. 괜히 그 3자분까지 같이 싫어지실 수도 있고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휴대폰번호를 당사자가 아닌 제3자한테 따는 건 그 당사자하고 원래 친한데 볼때마다 폰번 받는걸 까먹었네 이런 경우가 아닌 이상 별로 좋은 행동이 못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이성의 휴대폰번호라면요. 시간이 약이니까 잊으세요... 어쩔 수 없죠. 내가 너를 좋아하니까 너도 나를 좋아해야만 해. 아니면 그렇게 만들겠어.. 이런 건 안 되죠. 제 생각에는 지금 계속 연락시도해봤자 역효과만 날 것 같네요 굳이 계속 해보시려면 몇달 혹은 1년이상 기다렸다가 그때도 그 감정이 남아있다면 해보세요.
07/04/22 06:52
저건 엄청 싫어한다는 표시아닌가요..;;
보통은 안부문자정도는 할텐데...답이 없죠..;; 그리고..글쓴분은 답장도 안하고, 번호까지 바꾼 여자분인데..그렇게 매달리시는건 그냥 친해지자고 하는 단계가 아닌 같은데요.. 답은 하나인데..거부하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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