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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01 21:09
저같은 경우는 친구들이 하드코어하면 도저히 못막겠다 싶어서
항상 12풀 이후에 저글링 찍으면서 앞마당 가고 이러는데. 상대가 하드코어 한다 싶으면 풀을 먼저 가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07/05/01 21:20
원래 하드코어는 12 앞마당 잡으라고 나온 빌드죠.. 요즘 같이 러쉬거리가 약간 있고 마재윤선수 같이 기계적인 방어능력이 없다면 어느 정도 토스에게 지고 들어 가는 빌드가 12앞마당이죠. 처음부터 정찰 없이 질럿 1기 3기가 몰려 온다면 그때 부터는 솔직히 답이 없구요. 미리 정찰이 되엇다면 드론 3,4기 정도 앞마당 지어지기 전에 대기 하고 있다가 크랩이 펴지자 마자 여기 저기 퍼져서 성큰 지어주고 라바에서 저글링 족족 찍어주고 안되겠다 싶으면 본진 드론 까지 데리고 나와서 성큰 지어지기 전까지 버티는 수 밖에 없습니다. 공방에서는 더블넥 하는 유저보다 하드코어 하는 유저가 많더라구요 -0-;; 더블넥 운영이 어려워서 말이죠. 맘 편히 9드론 노가스 앞마당 드시고 2게잇이면 계속 저글링 뽑아주시고 더블넥이면 선포지 강요하게 한 후 드론 쭉쭉 3해처리 바로바로 올리면 9드론 했다고 그리 불리하지 만은 않습니다. 다만 9드론 했는데 상대가 노포지 더블넥 성공하고 피해 못 주면 정말 암울하게 되지만요;;
07/05/02 00:13
가스트릭 이후 오버로드 찍고 10드론으로 앞마당 가져가세요. 12드론 앞마당은 과욕입니다.2
특히 로템이라면 더더욱 그렇구요.. 루나는 그나마 막을만 합니다.
07/05/02 00:22
로템에서는 앞마당 자체가 과욕이라고 봅니다. 하드코어가 아니라 6파일런 류의 운영에도 저그가 거의 무조건적으로 불리합니다.
언덕해처리로 시작하면 더블넥서스에 맞물량전으로 대응할때의 이점이 아주 약간 사라지는 감이 있지만 그런 정도로 저그의 상성상 유리함이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07/05/02 10:32
프로토스가 일꾼 서너마리 끌고 나오면 정막 막기 힘든데
썡 질럿만 오면 드론과 어찌어찌 막을수 있지 않을까요. 정 힘드시면 12드론 앞마당 가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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