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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28 22:12
음.. 그쪽에서 아마 친구이상으로 생각 안할 가능성이 커요..또 갑자기 친구같은 남자가 고백한다면 좀 더 멀어질 가능성도 있구여..
07/05/28 22:17
그 여성분에게 관심이 있으신가요? 저의 경험으로 조언드리자면,
여자 사귈때 제일 필요한거는 용기거든요. 아마 대부분 처음 여자사귀거나 고백할때, 정말 떨리죠? 고백하기가 정말 입에서 잘 안떨어져요. 저도 그랬구요^^; 정말 1주일동안, 여친 만나면서, 오늘은 고백해야지 오늘은 고백해야지. 그리고 후회. 이러길 1주일째 고백했습니다. 우선 관심있으시다면 표현하세요. 뭐 서로 둘이 좋아서 단번에 서로가 느껴서 자연스럽게 되면은 좋은데, 그게 아니면, 남자답게 용기 내어서 한번 고백해보세요. 지금 생각하니 저도 첫고백때 정말 입에서 덜덜덜 떨면서 말했네요^^; 조심스럽게, 성급하지 않게, 관심있다고 쭉지켜보았는데, 좋아하는것 같다고 말씀하시구요. 여성분에게 넌 어떠냐고 물어보세요. 생각할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하면, 느긋하게 기다려보시구요^^ 여성분에게, 자기랑 사귀면 정말 행복해질거라는 느낌을 팍팍 느끼게해주셔야됩니다. 미리미리 만날때부터 신경많이 써주세요 사소한것에서부터, 아 그리고 저 여친만날때, 머리스타일이나, 옷스타일, 이런 외형적인것만 신경많이 썻는데요^^; 근데 정작 중요한 손톱을 짧게 안깍아서 여친이 제일중요한걸 신경안쓰고, 겉만 뻔지르르하게 신경쓴다고 머라했던기억이^^; 그래서 그 이후론 손톱은 짧게 깍습니다^^ 그리고 고백장소는 커피숍이였구요. 커피마시면서 편안하게, 오늘 너에게 말하고 싶은게 있다고, 말한후에 나 너 좋아하는데, 나랑 사귀자~ 라고 말했던것 같아요. 그리고 한참기다린후에, 넌 어떠냐고 물어봤어요. 물론 여자친구 대답은 생각좀해봐야겠다고 말햇습니다.^^
07/05/28 23:27
하하 용기를 내봐야겠네요.
마냥 친구로만 지내고 싶은 생각은 없고 실패할 것에 대한 각오도 되어있지만 왠지 앞에서 말하기는 많이 무섭네요. 그래도 힘내겠습니다. 조언 감사드려요^^
07/05/28 23:50
일단 아이디가 너무너무너무 친숙한단어인데요?? 하하
우선 누군가를 좋아한다는것. 정말 좋긴 하지만 어렵죠~ 고백방법은 석호필님께서 해 주신게 가장 무난한 방법입니다.. 스타벅스 이런데 말구 조용하고 분위기 있는 까페가 좋을 것 같구요~~ 하지만 고백하기에 앞서 일단은 그 여자분을 좋아한다는 것을 눈치채도록 해야 합니다. 갑작스럽게 좋아한다, 사귀지 않겠냐 하면 상대편도 당황스럽거든요... 어느정도 분위기가 만들어 지고 난 후 해야합니다~ 시험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하셨는데 그 전에 쇼부보거나 아니면 그 이후루 미루던지 결정하세요~ 괜히 시험 기간에 공부 못합니다.. 음....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은 자신감과 용기인데요.. 정작 분위기 다 잡아놓고 까페 같은데서 사귀자고말 해야하는데 처음엔 정말 정말 말하기가 어렵답니다... 말 하고 나면 별 거 아닌데 첨엔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도 되고....... 속에 생각해둔 말을 후회없이 하세요~~ 그 여자분과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07/05/29 13:18
아이디가 전자기학!! 덜덜덜덜;;;
일단은, 분위기를 잘 만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여성분이 분주하고 불안한 상태에서는 경계심이 발동하므로, 그럴 때는 좋은 타이밍이 아닙니다. 우주방어 하는 상대방에게 전병력 꼬라박아서는 승산이 없죠... 뭔가 긴장이 느슨해질만한 상황, 조용한 커피숍 등도 좋고, 단 둘이 식사 후에 적당한 포만감이 느껴지는 상태에서 디저트로 음료수를 한잔 하고 있다거나... 최대한 편안한 분위기일때 고백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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