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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02 16:29
많이 색다르지만 오오카미.
정발 되었지만 일어. 고어체, 한자등으로 1~2급정도 되시는 분들이 알아들으실 수 있는 수준;. 그리고 스토리자체가 일본신화와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신화를 조금 알고 계신분은 더욱 즐겁게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정도. 이구요..사실 저도 신화따위 모르고 그냥 해봤습니다만, 독특한 수채형식의 묘사와 붓질을 이용한다는 신기한 개념이 특징으로, 점점 신의 모습을 갖춰가며 악의 무리를 제거하여 세상을 아름답게 빛내는-_-.; 아름다운 게임입니다. 현재 플레이 시간은 130시간정도 입니다만..스토리 진행보다는 숨겨진 것들 위주로 돌아다니다 보니 시간이 많이 경과되었군요.. 근데 일단 일본어 모르신다면 GG(아무래도 공략본등을 보시면서 하는건 하는게 아니겠죠;) 그리고...RPG의 색깔이 1.5%정도 들어간 드래곤볼 스파킹은 드래곤볼 매니아라면!(정발,한글. 스토리모드와 아이템, 레벨도 있으니 RPG라는 생각도 드네요.)
07/07/02 17:09
니혼이치 사의 작품들은 어떠신가요? 라 퓌셀, 디스가이아(요건 상당한 프리미엄이 붙어있어서 구하기 어렵고 가격이 좀 쎄더군요;) 두 작품은 한글화 되었고.. 팬텀 브레이브, 팬텀 킹덤, 디스가이아2도 같은 회사 작품입니다. 택틱스 류의 SRPG로 이 회사 특유의 무한 노가다가 가능한 작품들입니다;
세가의 샤이닝 시리즈도 괜찮을 거 같네요. PS2로 발매된 샤이닝 시리즈는 전작들과는 달리 모두 액션 RPG입니다. 한글화 된 작품으론 샤이닝 티어즈 한 작품이고 샤이닝 포스 네오, 최근엔 샤이닝 포스 이쿠사, 샤이닝 윈드라는 작품도 나온거 같더군요. 다크 클라우드2도 한글화 된 액션 RPG로 굉장히 재밌는 작품입니다. 킹덤하츠 시리즈는 한글화 되지 않았지만 괜찮은 작품이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가장 추천하는 작품은 아틀라스 사의 '진 여신전생3 녹턴/매니악스' 입니다. 매니악스는 녹턴의 확장팩 개념이라고 보시면 되고 데빌 메이 크라이의 단테가 등장하기도 합니다. 턴방식의 RPG로 한글화 되어있고 난이도도 적당히 어려운 편이고 가격도 또한 굉장히 저렴합니다. 녹턴보다는 매니악스를 구입하시는게 더 좋을 듯 합니다. 무한의 질럿님이 추천하신 페르소나3/FES 도 추천합니다. FES가 곧 한글화 되어 발매될 예정이라 하니 기대해 볼만 합니다; 올해들어 PS2를 거의 봉인한 상태고 관련 뉴스를 접하지 못하다보니 좀 지난 게임만 추천해드렸지만 재미는 확실히 보장합니다! 흐흐;
07/07/06 06:57
다크 클라우드 추천드립니다.
카툰 랜더링의 아기자기한 그래픽에 장별로 구분되어 있는 짜임새 있는스토리, 각종 미니게임들까지... 좀 된 게임이긴 하지만 정말 재밌게 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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