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7/09 23:28
동대문은 일단 APM 두타 이런데를 가시면 안됩니다.-_-;;;
그런데 말구요. 제일평화시장 이런쪽으로 들어가시면 질좋고 싼옷을 살 수가 있는데 원래는 도매만 하던곳이었는데 언제부턴가 일반 손님에게도 옷을 팔더군요. 쉽게말해서 거기 있는 옷이 APM등으로 흘러들어가 좀더 비싸게 팔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재질, 디자인 둘다 APM등과는 비교할 수가 없구요(저번엔 디올 카피 블랙청자켓을 봤는데 정말 끝내주더군요.) 가격은 위에 말씀드린 청자켓같은 경우 약 5만원을 부르시더군요. 근데 APM등과 비교했을때 훨씬 낫다고 말할 수 있는 점은, 적어도 이곳에는 가격흥정이 거의 불가능할 정도라는겁니다. 두타같은데 가서 싸게 해달라고 하면 'x만원에 드릴게요 더이상은 저 손해봐서 안되요' 라고 하지만 저기서 1,2만원은 더 싸게 줘도 남는게 일반적이죠;;
07/07/09 23:40
apm이 두 종류가 있는데 ...밀리 두타 얘길 하신걸 보면 소매전문점 헬로apm에 가셨군요. 다음엔 차라리 거기서 운동장쪽으로 건너가셔서 도매 쇼핑몰을 가보시는게 낫습니다. 아니면 아예 평화시장쪽을...
4층이면 남성캐주얼매장을 도셨단 얘긴데...청바지 하나면 3만정도. 반팔티 3개는 합쳐서 만오천. 카라티 반팔남방은 합쳐서 이삼만원.. 넉넉잡아도 2배정도 바가지를 쓰셨네요. 저도 작년이후 안갔지만.. 청바지같은건 아마 거기서 가장비싼 제품도 4만원이 안될겁니다. 그냥 3만원까지 눈딱감고 지른다 라는 생각으로 가시면 됩니다. 그위는 물론 웃으면서 지나치시구요. 티셔츠는 종류불문 만원넘기면 바가지입니다. 카라티와 남방은 ...그런 건 백화점에서 사는게 제일 낫다고 생각합니다. 알바들의 강매 분위기! 음...원래 그바닥이...라고 말할 수 있는 곳이긴 한데. 암튼 그쪽에선 무섭게, 강하게, 판매합니다. 글쓴 분께서 아직 학생티가 나는 어리신 분이면 더더욱 그렇지요. 그냥 알바가 무슨 소리를 하든 1. 이곳엔 정품이 없다 (정품이라고 하는 초짜 알바가 많기에..고수알바들은 정품이랑 같은공장에서만든거라고 하지요) 2. 원단은 다 슈레기다(어딜가나 원단이 다르다고, 잘나온 모델이라고 하죠) 3. 어차피 여기에만 있는 제품이란 건 없다(거의 모두 연계된 점포들이라서 그 층의 점포 서너개만 훑으시면 그 층에 있는 제품 모두를 보신 겁니다. 안심하고 돌아다니면서 가격체크만 하세요) 마지막으로..그냥 친구들과 재미있게 옷구경하고 야식먹고 값싼 티셔츠 몇장 사러 가는 곳이 동대문.
07/07/10 10:28
그냥 백화점 가서 구매하세요. 요즘 백화점도 아울렛이나 세일하는 거 보면 동대문보다 싸고 질 좋은 거 많습니다.
친절하고 반품 및 교환 자유롭게 잘 되고.. 쇼핑을 즐겁게 하는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