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입시체계 때문에 질문게시판이 불타오르는군요..

처음엔 저도 선검색 후질문... 을 하려고 했지만

이런 건 개개인마다 다 틀리지요...

염치불구하고 질문 좀 드리겠습니다.

고1 때부터 공부는 안 하고 있는 수험생입니다...미쳤죠

별로 후회는 안 됩니다... 전 즐거웠으니까

진짜 미쳤죠? 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


고 1때는 아무런 준비 안 한 상태에서 모의고사가 440이 뜬 겁니다.

지방고교였으니 유망주 소리를 들으며 크다가

2학년이 되며 타락, 잦은 훈련불참(?!) 등으로 320대까지 떨어져 버렸습니다.

지금 3학년 며칠 전 본 모의고사에서 320대이지요.. 공부는 안했습니다 정말이에요

과학고 간 옛 친구들이 2학년 조기졸업으로 카이스트를 간 걸보고 충격받고

지금 다가오는 수능이라는 녀석에게 저항이라도 해보려고 합니다.

언어는 70점대 3등급, 수리는 20....점대 5등급??  외국어는 80점대 3등급

사회탐구는
한국지리 40점대 세계지리 30점대 정치 30점대 경제 30점대.. 등급은 모르겠군요

내신은 주요과목만 치면 2~3등급입니다

논술은 어느정도 합니다.

목표는 인 서울인데...

위 내신으론 수시1,2-1,2-2 도전은 꿈이고

정시를 노리려고 하는데요

앞으로 120일. 과연 제가 대박을 터트릴수 있을까요..........

그러려면 지금 무엇부터 해야될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과목별 공부방법도 모르겠고요

기쁜 마음으로 150일후(모든게 끝나고) 피쟐에 돌아오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