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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21 17:43
야자 시간에 놀았다와 컴퓨터에 미쳤던건 저랑 비슷하시네요. 에휴...
님은 그래도 뭔가를 잡고 열심히 하실려고 하시네요. 올해 안되면 내년도 있는겁니다. 저 같은 사람이 이런말 하는건 조금 그렇지만.. 3학년때부터 공부하실려니 조금 힘드시겠죠.. 100일간 정말 열심히 해보시고.. 안되면 내년에도 열심히 하세요. 지금도 열심히 하실려고 노력하시니 어느정도 성취가 있으실겁니다. 100일 신화 한번 써보세요^^..
07/07/21 18:12
제가 시간이 없어서 짧게 제 친구 이야기를 하나 해드립니다.
제 고등학교 친구중 한명이 님 정도는 아니었고.. 집에서 어머니의 강요로 공부하는 그런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집안의 강요로 그냥 대충대충 하다가 그친구 형이 열심히해서 유명한 치대에 들어가면서 부터 서서히 변하기 시작하더니 그때부터 미친듯이 시작하더군요.. 그게 아마 2학년 여름방학이었는데 여름방학동안 저랑 영어문제집 풀기 내기를 했는데(그 친구가 영어가 특히 부족했습니다) 그친구는 단 1달만에 시중에 있는 영어문제집 20권가까이를 풀어 버렸습니다. 그렇게 풀어도 저보다 영어 성적이 안나왔는데.. 실망안하고 그렇게 꾸준히 수능때까지 했습니다. 저는 그때의 저에 만족하고 안일하게 빌빌대다가 고3때부터 성적이 뚝뚝 떨어지더니 수능때 완전 정점에 다달았고.. 그 친구는 그렇게 미친듯이 공부하더니 1년은 효과를 못보다가 고3때부터 엄청나게 올라서 목표로하던 의대갔습니다. 이야기가 길어졌는데, 혼을 담은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습니다. 혼을 담을 노력을 할 자신이 없다면 일단 군대라도 빨리 다녀오셔도 될겁니다. 님이 이렇게 고민하고 여러가지 생각을 한다는것만으로도 문제 해결의 절반은 시작하신겁니다. 힘내시고 꿈을 가지세요
07/07/21 19:35
제 친구는 정말 고2떄까지는 엄청 놀았습니다.. 6~7등급을 달렸죠.. 그러다가 고3떄 이상하리만큼 열심히 하더군요.. 그러다 전과목 2~3까지 올렸구요 하지만 대학지원이 실패해서 떨어졌습니다. 지금 재수중인데 그 친구가 얼마나 노력해서 오를지 궁금하더군요! 님 같은 경우는 이번에 노력해서 안되면 군대 갔다오심도 괜찮을거 같아요.. 사교성 키우는데 군대만한데가 또 있습니까! 그리고 공부 다시 하시면 됩니다. 남들이 삼수하고 있을때 군대갔다와서 하면 되지요!
07/07/21 22:53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일년쯤 늦어진다고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답니다. 전 수능 본지 5년 쯤 됐는데요 하다보면 오르게 돼있습니다^^ 아무생각하지 말고 그냥 하는겁니다. 다해보고 안 되면 내년에 또하면 됩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하쿠나마타타! 라고 외치고 그냥 나아갈 때도 필요합니다.
07/07/22 00:05
우선 수능100일이 남으셨다면 게임은 당연히 접으셔야겠죠.. 솔직히 100일만에 공부해서 최상위까지 올라간다고는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공부는 안하다가 하면 처음엔 성적이 안나오게 되있습니다. 저는 공부할때 항상 전에 선생님께서 해준말씀을 떠올립니다. 지금 공부해도 성적이 안나오는건 그동안 놀았던 부분을 매꾸고있기 때문이라고 하셨거든요.. 그래서 꾸준히 하면 오르게되있다고요.. 처음에는 열심히공부해도 원하던 만큼 오르지않아 좌절할수도 있겠죠.. 하지만 끝까지 열심히한다면 분명 좋은성적 얻을수있으실겁니다. 그리고 항상 나보다 더 못한 사람들도 있고 난 그사람들에비해선 더 좋은위치에 있다고 생각하세요.자신을 너무 과소평가하지 마시고 자신감을 가지세요.
07/07/22 01:02
제가 작년에 6월달부터(전국모의평가후) 9월달까지(전국모의평가까지) 수학을 죽어라 했는데, 20점 맞던 수학 80점초반까지 올렸었습니다. 안되는건 없더군요. 단지 하기가 힘들뿐입니다.
07/07/22 15:02
지금의 결과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열심히 노력하다보면 꼭 수능 때 좋은 성적 얻을 수 있을 겁니다. 이건 정말 겪어봤기에 아는 일이니까 포기하지말고 열심히 하세요! 힘든 건 모두가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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