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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15 15:18
전공이신가요? 비 전공자라도 열심히만 한다면 실력을 갖추는건 1년안에 가능할 듯도 싶습니다만.... 이쪽이 개인차가 너무 심해서 확답을 드릴수가 없습니다. 또 경쟁도 심한 편입니다. 포트폴리오도 철저히 준비해야 하고, 관련 자격증도 필수... 컴활 이런게 아니라 ccna,ocp,scjp 이런걸 따야 한다더군요. 면접도 잘 보셔야 하고요. (아는동생들이 있는데 1년정도 준비하다가 다 떨어지고 군대가더군요-_-;) 어쩌면 대졸자 사회 초년생이 취업하는거 보다 더 힘들다고 볼수도 있습니다. IT관련 산업체는 선발직종에 프로그래머가 75%정도로 높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관심이 있으시면 프로그래밍(c,java)이나 디자인(포토샵,플래쉬 등)중 하나 택해서 시작하면서 관련 사이트 꾸준히 찾아보세요. 듣기론 현역은 정말 바늘구멍 들어가기지만 보충역은 상대적으로 쉽다고 합니다.
07/08/15 15:48
아시는 분 없다면 정말 힘들죠...
실력도 실력이지만 연줄이나 가방은 힘은 무시하지 못할만큼 크죠... 현역은 IT로 가는게 전문가 수준이 아니면 거의 안된다고 보고 보충역이라고 해도 공장등의 산업체라면 모를까... 사무직쪽의 산업체는 실력없으면 거의 힘들죠... 차라리 공익근무를 하시는게 나아보이네요... 6개월해서 필요한 자격증 따기도 벅차보입니다... 엑셀 조금 하는수준이라면 6개월준비해서 컴활 1급따는것도 힘들어 보이는데... 나머지 C, java등은 현실상 불가능이라고 보여집니다... 포토샵, 플래쉬도 쉬워보이기는 하나 이건 어느 수준까지는 쉬워보일지 모르지만 그 수준을 뛰어넘기가 무척이나 힘듭니다... 그리고 IT업체에서 요구하는건 그 수준을 뛰어넘은 사람들이죠... 비전공자가 1년안에 이 실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프로그래밍에 대한 센스가 있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여기에 매달리신다면 모를까 현실적으로 무척이나 힘들어보이고... 차라리 공익근무 하시면서 2년동안 의미있는 시간 보내는게 훨씬 좋아보이네요...
07/08/15 15:53
솔직히 말해서 주변 친구들 중에서 아는 사람 없이 가는 사람 못봤습니다. 물론 다들 자격과 무난하게 일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은 갖추고 있었습니다. 실력만으로 뚫으실려면 위의 분 말씀처럼 취업할 수 있을 정도보다도 더 높은 레벨에 도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07/08/15 20:49
1. 병특업체도 회사입니다. 학원이 아닙니다. 당연히 당장 쓸수있는 인력을 원합니다. 일반 IT회사에 정식으로 원서를 넣어서 합격할정도의 실력보다 더 높은 실력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경쟁때문이지요
2. 대부분의 IT병특 업체는 서울에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자세한 건 병무청에 가시면 병특업체 현황 엑셀파일이 있습니다. 그걸 참조하세요 3. 저도 IT병특중엔 나름 높은 정도로 받습니다만...어차피 중소기업이라....적긴 적더군요. 집세 내고 생활비하니 한달에 40정도 남더군요.(보너스제외) 대부분은 1000~1500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악덕 업체는 1000도 안줍니다. 저기서 4대보험 내면 10% 더 떨어집니다. 급여 잘주는곳은 3000~4000도 줍니다만....저긴 학벌 좋고 프로그래밍 스킬이 경지에 이르러야 합격 가능한 대기업급 IT회사입니다.(NHN이나 넥슨정도?) 결정적으로 내년부턴 보충역 IT병특 못한다고 하더군요. 뭐 보충역한테도 TO가 배정된다는 말도 있고요... 저도 2년반동안 병특 거의 끝내고 다음주에 소집해제 입니다만.... 그냥 맘편히 공익하시면서 공부하시는게 나을것 같습니다.(저도 나름대로 IT병특 중 연봉 열손가락안에 들고 앉아서 코딩만 하는 회사다녔는데도 이렇게 말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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