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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15 21:42
스웹트 어웨이
오만하고 성질머리 더러운 미국 상류층 귀부인 엠버(마돈나)는 여름 휴가로 남편과 함께 지중해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함께 승선한 선원들을 하인 다루듯 하던 엠버는 특히 이탈리아 선원인 페페(아드리아노 지안니니)와 사사건건 마찰을 일으킨다. 끝내 위험하다는 페페의 만류를 뿌리치고 동굴 탐사를 떠났다가 지중해 한가운데서 조난당하는 신세가 되고 만다. 결국 무인도로 떠내려간 두 사람, 이제 관계는 역전된다. 공주님마냥 곱게만 살았던 엠버는 무인도에서 살아남기 위해 페페에게 무릎을 꿇어야 할 입장인데... 블루라군 (푸른 산호초) 홀아비 아서 리스트레인지는 아들 리처드와 고아인 조카딸 에믈린을 데리고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길이다. 배에 불이 나자 경황 중에 요리사 패디가 리처드와 에믈린을 데리고 작은 보트로 피신하지만 다른 일행과는 영영 만나지 못한다. 그들은 표류 끝에 아름다운 작은 산호초에 닿는다. 선원 패디는 독충에 물려 죽고 어린 리처드와 에믈린만 남는다. 그들에게는 표류하다 건진 트렁크에 든 슬라이드와 앨범만이 유일한 문명 세계와의 접촉이다. 성년이 된 그들은 신체와 감정의 변화로 갈등을 겪는다. 둘 사이엔 어느덧 아이가 생기고 마침내 리처드는 유일한 꿈이던 섬으로부터의 탈출을 포기하고 행복한 가족의 삶에 만족한다. 그때 일생 동안 그들을 찾아헤맨 리스트레인지가 범선을 타고 섬 가까이 오지만 리처드와 에믈린은 자신들의 보금자리에 남기로하고 신호를 보내지 않는다. 그러나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그들은 요리사 패디를 따 이름지은 아기 패디가 잠자는 딸기를 먹고 잠들자 두 사람은 함께 그것을 먹고 옛날의 그 작은 보트안에 갇혀 망망대해를 표류하다 리스트레인지의 범선에 잠이 든 채 구출된다. 다음 영화소개 펌~
07/08/16 02:55
여기 쓰신것 모두 봤는데 '영화적 재미'로는 파리대왕이 가장 나았던 기억이 있네요.
질문하신 분 께선 무인도의 '생활 그 자체'를 보고 싶어하시는 것 같은데 그렇다면 피어스 브로스넌의 로빈슨 크루소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허락한다면 역시 로스트가 가장 나을 듯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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