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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28 17:26
얼마 전에 좋다고. 고백을 했답니다.
그런데 남자로 안 느껴진다는군요. ...... 이미 고백을 하셨군요. 가장 중요한건...시간입니다. 지금 강하게 대쉬했다가는 여자분이 부담감에 도망갈 수 있습니다. 어느정도 시간을 주고 기다리다가 강력한 한방을 주시길 바랍니다. 모든건 타이밍과 항상 준비된 자세에서 나오는 임기응변입니다.
07/08/28 17:30
연애란게 참 ..
똑같은 상황에서 똑같은 대응 단지 상대만 달랐을 뿐인데도 정 반대의 결과가 나오는 일이 워낙 많다보니 .. -ㅅ-
07/08/28 17:40
연애박사는 아닙니다만. 연애는 리버가 발사한 '스캐럽'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박이 날 수도 있지만 불발이 날 수도......)
07/08/28 18:07
중요한건 자신감, 타이밍, 그리고 스펙입니다. 자신감을 키우시고 스펙을 기르시고 타이밍을 잡으시고 진출하세요.
스펙은 말그대로 얼굴 돈 성격 유머 몸매,특수기능 모든것을 아울러서 말합니다. 저거 다있으면 엄마친구아들이니 그건 좀 무리고, 몇개 찝으셔서 그 스펙만 좀 멋지게 키우셔서 본인의 매력을 풍기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짝사랑의 가장 큰 미학은 '기다림의 연속' 입니다. 힘내세요.
07/08/28 18:46
연애 처음 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고백을 서두르시던데
(저도 그래서 대학교 1학년 때 삽질 많이 했었죠; 어라 내 아이디가;;) 자연스럽게 고백해도 될 분위기로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엄.친.아...라던가 그 여자분의 이상형이라서 단번에 반할만한 조건이 아니라면 윗 분 말대로 스펙을 키우셔서 `본인의 매력`을 확 올리시던지 좀 더 기다리셨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서먹해지지 마시고, 충격을 줄이시고 전과 같이 계속 많은 시간을 보내보려고 하세요.
07/08/28 19:04
시간이 필요하긴 합니다만..
남자로 느껴지지 않는다는건 사형선고에 가깝습니다.... 힘내시고.. 큰 기대없이 잘 해주세요.. 새로운 매력을 느낄지도 모릅니다. 남자로서의 매력이 아닐지라도..
07/08/28 19:40
너무 간단한 내용밖에 적어주질 않으셔서 뭐라고 조언을 못드리겠네요.
여자분이 어떤 스타일인지도 모르고 .. 어쨌든 윗분들 말대로 '남자로 느껴지지 않는다'는건 안타깝지만 거의 ..가능성이 없는 상태라고 봐야 합니다.
07/08/28 22:16
흠...여자가 친구로 느낀다면, 가능성은...
제 경우에 두번이 있었는데, 지금 두명다 친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_- 둘의 공통점은 처음엔 니가 좋았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라고 말하더군요. 타이밍이 지나서 이미 친구로 느껴버리면, 그거 되돌리기는 좀 힘들거같아요.
07/08/28 22:41
좋아하는 여자애가 친구이상 남자이하 라고 하더군요 사랑은 아니라고..
그래도 포기못했습니다 너무 좋아서 멀어지더군요..;; 많이 아팠습니다.. 몇일전에 술먹고 전화왔더군요..엄청 반갑긴했지만.. 그냥한거겠죠..? 안흔들릴라구 노력합니다..ㅠㅠ아 사람마다 다르니까 님이 노력하시면 잘되겠죠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랄께요^^/
07/08/28 23:13
기습 키스 한번 하세요
어차피 지금은 힘듭니다. 배수진 치시고 기습키스 시도하셔서 먹히면 남자로 보이시는 거고 안먹히면 변태 싸이코 취급 당하시면서 친구로도 못지내죠. 그런데 말입니다. 사랑하는 여성과 친구로 지내실수 있으십니까? 감당안되실껄요. 모아님 도라는 심정으로 크게 한번 터뜨리세요!
07/08/28 23:46
제일 쉬운방법을 하나 알려드릴께요.
여자분께서는 정확히 2년 후에 남자를 보는 눈이 바뀌실겁니다... -_-;; 그렇게 되게 되어 있습니다;;; 몸 관리도 좀 하시고 자기의 가치를 높여주세요. 그리고 지금처럼 관계도 잘 유지하시구요.. 그때까지 그 분이 좋다면 그때 다시 대쉬하셔도 안 늦습니다;; 인연이라면 언제가되던 그 끈은 닿아있을테니까요... (참 편한 방법이긴 합니다만;;; 2년동안 서로에게 어떤 변수가 있을지는 모르니.. 그리 권하고 싶진 않습니다;;)
07/08/29 00:33
짝사랑할꺼 아니면 그만 만나시는게... 친구로 지내면 연애사도 알게 되고... 폐인되요.
짝사랑할꺼면 스펙 늘리시고, 기회를 엿봐야.. 장기전 2년정도 가는거죠.
07/08/29 01:37
한 여자에 얽매이지 말고 주위를 둘러보세요. 여자는 쫓아다니는게 아니라 쫓아오게 해야지요. 어장관리 열심히 하시고.
07/08/29 03:15
몽정가님// 헉...진짜 큰일날 말씀을 하시네요;; 여자분들은 마음 없는 남자가 그런 강제적 접촉 하는 거 정말정말 싫어합니다...만약 잘 되신 분이 있다면 그건 그 여자분이 평소에 그 남자분한테 맘이 있었다는 거죠ㅡㅡ;;
여자분들의 네트워크는 생각보다 훨씬 더 긴밀하고 말이 퍼지는 속도가 가히 광속이구요, 아차하는 순간 그 여자분뿐 아니라 그 여자분이 속한 그룹 전체에서 따돌림당하기 딱 좋습니다. 그리고 기습키스면 성추행인데요...신고당해도 할 말 없는 행위입니다. 절대 하지 마세요ㅡㅡ;; 그리고 원글님, 남자로 안 보인다는 말은 정말 사형선고나 다름없습니다. '니가 친구로는 좋지만 남자로는 보이지 않아'라는 건 결국 '너는 절대로 나랑은 안 돼'란 말을 돌려 말하는 거라고 생각하셔야...정말 좋고 남자로 보이고 싶으시다면 초장기전밖에 방법 없습니다. 그동안 그 여자분이 다른 남자와 만나는 과정이라든가 여러 가지를 지켜보면서 상처받으실 각오도 단단히 하셔야 되구요...왜 희망을 드리지 않냐 하면 희망을 가지면 가질수록 괴로운 게 짝사랑이기 때문입니다 ㅡㅡ; 초장기전은 그냥 지켜본다고 되는 게 아니고 윗분들 말씀처럼 자기 자신을 가꾸고 갈고 닦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러고 나면 세상에 여자들이 정말 많다는 걸 깨닫게 되구요...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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