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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03 17:00
로템에서 원겟 플레이 잘 안쓰는 이유가, 미네랄이 8덩이라 멀티 먹을 타이밍이 느려집니다. 물론 12시 2시면 원겟이나 투겟 플레이가 좋지만 8시 같은경우 돌아서 가고 저그가 2시일 경우 문제도 있어서 그냥 무난하게 더블을 자주 합니다.
성큰 럴커밭 뚫는법은, 서기수 선수처럼 센터 먹고 섬멀티 커세어로 정찰하면서 멀티만 짤라주는걸 추천합니다. 미네랄 멀티까지만 주고 그이상은 무조건 막아야 합니다.초반 다크4마리 나오는걸로 양멀티 견제+입구 밀봉식으로 하면서 센터를 잡는게 중요합니다. 저그가 2가스여봤자 하이브 간다해도 저글링밖에 안나오거든요. 그점 잘 아시고 멀티만 잘 짤라주심 됩니다. 그냥 굶기는게 가장 좋구, 어쩔수 없이 뚫을거라 하심 리버가 답입니다.
07/09/03 17:01
저그가 타스타팅 먹고 성큰, 러커, 수포로 수비라인 갖추면 님은 센터 잡으신후 같이 스타팅 드십시요..
섬멀티만 안주신다면 무리없이 이길수 있을겁니다.
07/09/03 17:14
센터잡고 맞멀티로 가면서 저그 추가확장만 끊어주라는 말씀이시네요.
근데 저그가 시작부터 타스타팅 앞마당을 먹으면, 타스타팅 본진은 거저 가져가게 되기 때문에 결국 4가스를 주게 되던데요;;; 예를 들어 2시 저그가 플토의 더블넥을 확인하고 난 후에 앞마당 멀티 - 6시 앞마당 - 본진에 4번째 해처리까지 건설하면서 각 해처리마다 오버로드와 히드라 6마리 가량으로 수비하며 레어를 넘어갑니다. (커세어나 다크 견제가 안통하죠) 그러면서 천천히 레어를 넘어간 후 럴커업을 하여 럴커 소수 (3~4마리)로 제 입구를 조여놓고 각 멀티마다 성큰 + 럴커 + 스포어밭을 만듭니다. (센터에 전혀 관심이 없음 --;) 그 타이밍쯤 제 한방이 센터를 활보하게 되는데, 마땅히 멀티 공격이 불가능하더군요. 그러고 저그는 타스타팅 본진마저 가져가며 4가스 체제가 갖추어지죠. 이때 이미 제가 타스타팅에 멀티를 따라가며 싸우려고 해도, 저그는 저글링 웨이브 + 디파일러 다크스웜으로... 멀티를 저지하면서 무한 울링 체재로 전환이 되네요 ㅠㅠ (이렇게 당했을 때 상대방 저그의 전적이 대략 2500승 800패 되는 유저였습니다 -_-;) 리플레이 좀 추천해주세요! ㅠㅠ
07/09/03 17:20
저그가 4가스를 먹는다는건 그만큼 멀티 활성타이밍도 느리고, 수비할 공간도 많아진다는 뜻입니다. 사람의 심리상 상대 멀티쪽에 가면 수비하러 오는게 대부분입니다. 그럴때 리버로 뚫어주면서 싸우면 되고 역러쉬 막는법은, 나가기 전에 템플러 3마리 리버 한두마리+추가유닛+포토로 막으면 되고,옵저버나 프로브 하나로 길목에서 보고있다 대처하시면 됩니다.
07/09/03 17:28
그리고 커세어 다크는 막혔을 경우에도 쓸 방법이 굉장히 많습니다. 오버를 입구에 두고 성큰+히드라 소수로 길목막아서 다크 견제를 못하게 한다면 커세어로 본진 몰이 하면서, 셔틀드랍을 하셔도 좋고 다크가 빠르다는건 발업 질럿도 빠르기 때문에 오히려 한타에 찌를 타이밍이 생깁니다. 그럼 찌른다는걸로 인해 빈틈이 생기고 다크로 파고 들어야 합니다. 더욱이 요즘 공방에서 김택용선수 때문에 다크막는게 다 기본이라, 발업질럿이 요즘은 더욱 잘먹히더군요.
07/09/03 17:33
XiooV.S2님// 친절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조금만 더 여쭤봐도 될까요.
다크 때문에 발업질럿이 더 잘먹히는건 왜그런거죠? 럴커가 늦기 때문에 공발업 질럿으로 최대한 빨리 갖추고 나가면 피해를 줄 수 있다는 뜻인가요?
07/09/03 17:45
다크를 방어한다는건 입구가 열려있다는 말이랑 일맥상통합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입구를 잘 막아둬도 초반에 커세어or 드라군으로 잡아서 다크가 나가버리는데 입구에 있을수가 없거든요. 그리고 다크때문에 더 잘먹힌다는것은 저그가 저글링이 아닌 히드라를 뽑기 때문입니다. 발업질럿엔 빠른 테크가 최고인데, 히드라를 뽑다보면 테크가 느려지고 오히려 미네랄이 부족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전재로 말하는건 저그가 타 스타팅 멀티 먹고 방어하는경우인데, 그럴경우 아까 말씀드렸따 싶이, 수비하는 공간이 넓어지므로 쉽게 말해서 벽은 넓어져도 두깨는 반으로 줄어듭니다. 그만큼 소수유닛전에선 최강인 질럿이 히드라 입구 때리고 들어가서 해처리만 패버리고 나와도 플토에겐 이득입니다. 그동안 플토는 스톰 업글과 옵저버 준비, 사업드라군을 준비하여 유닛을 뽑으며 저그의 타 멀티가 완성될때 진출하면서 다시 멀티 깨주고 동시에 멀티를 두군대를 늘려버립니다. 지금 설명드린건 전태규 선수가 자주 헀던 방법이고 가장 쉬우면서 반대로 가장 힘든운영을, 가장 높은 승률을 자랑하는 운영법입니다. 테란전과는 다르게 토스는 수비의 입장이므로 템플러류와, 견제로 토스 특유의 수비의 힘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반땅싸움 가면 울링에 거의다가 밀려버리는데 돈이 막 3000 가스 3000되가면 스타게이트 3~4개 올려서 커세어 다크나, 케리어 웹커세어+셔틀 템플러+아비터 이게 잇습니다. 커닥은 컨트롤이 쉽지만 다시 저그가 히드라디파 테크 타버리면 좀 곤란하구... 케리어류는 손이 많이가지만 잘쓰면 거의 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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