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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20 16:34
네.
축협은 돈이 없죠.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다고 그게 돈으로 환산되는 것도 아니고, 이곳저곳 스폰서 들어와봤자 그게 그렇게 많지도 않습니다. 국가지원도 그닥 많지 않고요
07/09/20 16:37
그렇게 돈 없는 축협이. 일본과 경쟁해서 월드컵 개최권을 따낸건 참 신기하네요.
(비꼬는게 아니라 정말로. 아무래도 월드컵 개최하는데 로비가 없을 수는 없었을테니)
07/09/20 16:46
워터실드님// 로비를 했다면 일본이 했었겠죠. 그때 세계여론도 한국을 밀어주는 분위기였고, 그게 축협의 힘보다는 정몽준 개인의 힘이 더 컸을텐데요... 막판에 공동 후...
07/09/20 18:17
말도 되지 않습니다. 축협에 들어오는 돈은 스폰서와 A매치 입장료, 대한체육회의 지원.. 이것저것 다합쳐서 1년에 200억이 넘습니다. 그리고 국가의 지원도 어쩻건 모든 스포츠 종목중에서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또 국가에서 축구장을 지어주는 나라, 그것도 피파월드컵을 위해서 지어준 나라는 전세계에서 월드컵개최국중에서 우리나라외엔 단 1개국도 없었습니다. 국가에서 지어준 축구장과, 각지자체에서 부담하는 축구장 운영비까지 합치면, 축구계 전체에 쏟아지는 돈은 어마어마하죠. 단순히 축구장 10개만 해도 2조원정도는 될텐데
07/09/20 18:18
그리고 감독의 연봉같은 경우는 축협의 돈문제도 있겠지만, 다른종목간의 형평성등으로 인해서 그렇게 많이 줄 수 없죠. 만약 축구감독을 20억을 주면, 다른감독도 비슷한 수준을 요구하거나 비난여론에 부딪히겠죠
07/09/20 19:24
대한축구협회 일년 예산이 제가 알기론 200억 조금 넘는다고 들었습니다. 무리뉴 감독 첼시때 100억을 넘게 받았다죠? 그럼 일년 예산에 절반을 감독연봉으로 줘야하는데.. 그러면 감독은 뽑아놓고 경기(친선경기)는 할 수 없는 상황이 오지 않을까요?
07/09/20 19:37
그리고 클럽감독보다 국대감독이 보통 연봉이 더 적습니다. 국가대표감독은 일종의 명예직이라, 대우가 그렇게까지 중요하진 않습니다.
만약 무리뉴를 우리나라 국대감독으로 데려온다 하더라도, 히딩크때보다 크게 많이 주지 않아도 될겁니다.
07/09/20 20:27
실제로 예산이 부족해서 정몽준회장의 사비로 운영된적이 많습니다.
그리고 축구협회를 세금으로 운영한다고 생각하는분들이 많은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스폰서 비용으로 운영됩니다.
07/09/20 22:48
축협이 그렇게 돈이 없나요? 일전에 아디다스에서 축협에 스폰서쉽 금액으로 500억을 배팅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
(그리고 축협을 비롯한 대한체육회에 가맹된 운동경기 협회는 나라의 지원이 '거의 없습니다'. 축협이 대한체육회로부터 받는 지원금은 1년에 2~3억정도밖에 안된다고 들었어요.)
07/09/21 13:30
정확히 축협은 정부예산을 그렇게 까지 많이 먹진 않습니다.(그러나 상대적으로 우리나라 모든스포츠협중에서 정부예산을 가장많이 받습니다. 2~3억밖에가 아니라, 2~3억이나 받는것도 축협이 유일합니다. 그리고 축협의 정부지원금이 꼭 얼마로 정해지기 보다 매년 변하는 걸로 압니다.) 허나 축구계 전체를 보면 꼭 세금이 아니더라도 국민들의 돈으로 축구계가 돌아가는건 맞습니다.
앞서 말한 축구장 운영비는 (정확히 적자메꾸기) 지자체 부담, 즉 그 각시도민들의 부담이고, 야구,농구 토토역시 축구계로 흘러가고, 구장건설비 역시 다 정부와 지자체의 돈이었죠. 이정도면 인류역사상 전무후무한 돈이 한국축구계에 쏟아진거죠. 이러고도 돈이 없다는 말은 빌게이츠가 거지라는 말이나 다를게 없죠
07/09/21 13:31
스폰서를 본다면 나이키에서 1년에 120억이상을 지원합니다. (아디다스의 500억배팅은, 1년이 아니라 다년간의 총액으로, 1년으로 따지면 나이키와 비슷한 액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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