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10/08 02:55
여친분 생일이 공교롭게 저와 같군요 -_-으흠.
여의도 지리는 잘 모르겠지만 장소는 아무래도 밤에 전망좋고 조용한 카페가 좋을 듯하구요.(촛불까지 있다면..) 전화나 미리 가셔서 예약하시고 여친분생일이라고 미리 말씀드리면 될껍니다. 미리가시면 케익 맡아달라해도 될 꺼구요. 케익을 거기서 팔면 그냥 거기서 사시구요. 제 경험담인데 예약이 중요하더라구요. 여자는 아무래도 남자가 이끌어주는 걸 매력으로 느낀다고 해요. 한강고수부지는 산책 온 사람도 많고 운동하는 사람도 꽤 있어서 분위기가 안날 것 같네용.
07/10/08 02:56
여의도면 63빌딩이 어떨지 싶습니다. 뷔페식당도 있고 레스토랑이나 중식등 다른 식당들도 있으니까요.
케익을 안사셨다면 여의도역에 있는 투썸플레이스도 좋을 것 같구요. 인터넷이나 직접 찾아가서 예약 주문 할 수도 있고 투썸이 케익 이쁜게 많거든요^^:;
07/10/08 04:16
1주일도 안남은 상황에서 불꽃쇼 뷰가 가능한 모든 카페의 창가 자리는 예약이 끝났을 것 같네요 ㅠㅠ (왜 올해는 1번만 하는지;)
(특히 63빌딩내 모든 카페/부페/밥집은 불꽃패키지로 예약좌석을 다 팔았죠;;) 케익을 전해주신다는게 설마 그걸 집에 가져가라고 주시는건 아니겠죠? (케익을 들고 그날 여의도를 간다는건...... 어쩌면 케익이 인파에 깔릴지도...) 차라리 점심으로 케익+간단한 샐러드+음료를 드시고 불꽃놀이 보러가세요... (솔직히 아침일찍 가지않는이상 좋은자리는 없다고 봐야하지만;) 아무튼 케익에 포인트를 주신다면, 저라면 마르쉐를 추천해드립니다. 왜냐고요? 패미레스 중에 케익이 메뉴에 없고, 둘이서 음식 하나만 시켜도 전혀 눈치가 안보이며, 결정적으로 생일파티한다고 케익꺼내도 뭐라고 안그럽니다. (실은 제가 종종 써먹어요. 아무래도 조금은 느끼한 케익에 상큼한 샐러드 + 음료 한잔으로 둘이서 실컷 먹다 오죠. 하다못해 카페나 와인바가서 케익먹기위해 접시나 포크를 달라고 불쌍한 눈초리로 부탁해야하는데 마르쉐는 그럴 필요가 없죠. 내가 들고 오면되니깐요=) 그나저나 저역시 올해 불꽃놀이 어디서 봐야할지 슬슬 고민 해야겠네요. 이 짓(?)도 몇년째라 점점 사람은 없고 전망좋은 곳만 추구하지만 1년이 멀다하고 사람들이 다 찾아낸다죠. 뱀발> 글 다 쓰고 생각해보니 한강둔치에(고수부지x) 일찍 가셔서 돗자리로 자리잡으신 다음에 거기서 거(?)하게 한상 차려서 나름 이벤트 하셔도 될 것 같네요. 몇 년간 불꽃쇼 보러 다니면서 느낀 공통점이 있다면, '나도 저기서 통닭+탕슉 시켜먹고싶다'였을 정도로 엄청난 음식물 쓰레기가 나와요. 다만 너무 일찍가게되면 98%의 여성분이 지루해 하실거라 예상되오니 dmb나 pmp에 볼만한 거 가득 넣고 무릎담요도 챙겨가는 센스를 보여주시면 점수좀 따실거에요. (하지만... 결정적으로 여성분들은 화장실 문제로 인해 좀 불편해 하실지도 모르니 잘 판단하셔서 결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