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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0/14 23:48
오답노트를 만들때 "앗 이거 나 아는건데" 라고 생각되는건 다 몰라서 틀린겁니다.
머릿속에 알고 있다고 하더라고, 시험볼때는 생각이 안나는거죠. 영어도 마찬가지죠. 풀때는 전혀 해석안되도, 답안지 보고나면 해석이 술술 됩니다. 절때로 수학문제 풀면서 "이건 안풀어봐도 아는거야" 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풀어보세요. 오답노트만들면서 "아 이건 아는건데 실수로 틀렸네" 라고 그냥 지나치지 마세요. 스타도 마찬가지죠 리플레이보면서 "아 이건 전략에서 말렸네 다음에 하면 이기겠네" 라고 생각하면 다음에 또 집니다. 이제 한달정도 남았을텐데 모든걸 배우는 입장에서 꼼꼼히 보세요. 또, 사탐시간에 자는건 별로 좋지 않습니다. 중간에 자고 일어나서 멍한 상태로 다음과목 풀면 과연 똘망똘망한 정신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적절한 수면과 건강이 집중력 향상에 가장 좋습니다. 저도 수능 보기 전 주까지는 3시 취침 7시 기상의 패턴으로 살았지만, 마지막 1주일은 푹자고 푹쉬고 그랬었죠. 몸이 피곤하질 않아야 집중력도 좋아지거든요;
07/10/14 23:49
시험시작할때나 중간 중간 [너무 많이는 말구요] 잠시동안 명상의 시간을 - _-; 가져서 긴장을 좀 푸시고요. 시험중은 한 5초라도 좋습니다. 시간전에 한다면 더 늘이시구요. 또 그와함께 호흡을 가다듬으세요. 제가 머라 말할게 없어 이리쓴 면도 있지만. 시험시간때 거의다 저런 상태에 빠져듭니다. 근데 집중하는 사람은 그 시험에 끈기나 열정이 있고; 그 시험의 중요성을 아는 사람이죠. 내가 왜 이문제를 곰곰히 집중력있게 잘 풀어야 하는지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는 집중력이 풀린다고 생각될 때는 그걸 떠올려서 다시 집중하겠다는 생각을 하세요.
07/10/15 00:30
사탐때 힘드시다면 일단 오래앉아서 공부하시는 법을 익히셔야겠어요.. 수능날은 학교모의고사랑 비교도 안되게 힘듭니다. 주위에 모르는애들뿐이지.. 수능추위에 떨지 이거 못보면 어떡하나 긴장되지 거기다 중간에 안풀리면 미칩니다-_-; 일단 몸이 수능시간에 적응되게 만드세요
07/10/15 22:57
아마 수능 사탐은 잘 틈이 없을겁니다. 단순 모의고사보다 훨씬 오래걸립니다. 완벽하게 알고 있지 않은 한은 시간 빡빡할겁니다.
여유있게 하시면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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