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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0/14 23:35
그냥 간단하게 말하자면, 짝사랑 같은거죠. 나는 어떤 연예인을 좋아한다. 그 연예인이 나의 마음을 알아주길 바란다. 내마음을 표출하고 싶다. 그 사람을 보호하고 싶다. 그사람과 같은 공간에 있고 싶다. 그사람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 등등 [실제로 이런 내용은 팬들이 하는 행동에서 쉽게 파악할 수 있죠] 그 좋아하는 감정이 부정적으로 커지면 스토킹이 되는거구요. 그 좋아하는 인물이 이성이라면 이상형으로 취급해도 되구요. 꼭 잘생겨서 이상형이라고 하기보다는 매력있어서 개성있어서 이런면도 있구요. 반면에 동성이라면 그 사람을 닮고 싶다 이정도로 볼 수있죠. 닮고 싶기에 그 사람을 유심히 바라보고 관찰하는 거죠.
07/10/14 23:37
자신이 관심있거나 좋아하는 분야에서 내가 가지지 못한 그것을 남이 보유하고 있다면, 팬이되는 것이 아닐까요? 전 영화를 볼때는 조승우의 목소리+연기력에반해서 팬이되었고 한동욱의 미친마린들 보았을때 팬이되었고,(저는 마린한부대로 럴커두기잡는거 일년도넘게걸렸어요)이적과 이승환의 목소리와 노래 가사등을 들었을때 팬이되였고, 참 다방면으로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흥미거리가 많아서 일까요. 무엇에 흥미를 가지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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