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신방과를 다니고 있는데
교수님 중 한분이 종강때 학생들에게 삼겹살을 쏠테니
저희보고 500원짜리 선물을 각자 준비해보라고 하시네요...
500원짜리 선물로 정성도 나름 있고 의미가 있을만한 선물이 어떤게 있을까요?
여자애들은 눈치가 도시락이나 먹거리 쪽으로 할거같던데..

뽀나스 질문~

1년 가까이 그다지 말해보는것은 커녕 인사 조차 안한 여자애가
요즘들어 애들이랑 이야기하고있는데 제가 하는 말에 끼여들기도 하고
레포트도 보여달라고 하고...
교수님이 토론해보라고 하면 저보고 같이 하자고 하고...(다른 친구와 함께~)
왠지 주변에 자주 앉으면서 말을 걸어주는거 같은데
친해지려하는 것인가요... 아니면 마음이 있는건지? 아님 그냥 우연의 일치거나 심심해서 말을 거는지 잘 모르겠네요...
뭐 여자애가 보통이거나 그 이하면 전~~~~~혀 중요치 않겠지만
꽤 집도 잘살고 외모도 이쁜편에 옷도 잘입어서 내심 기분은 좋더라구요 ;D
아! 저는 외모 자체는 키175에 착해보이는 아~~~주 평범한 외모로 외모자체로는 호감을 끌지 못합니다.
다만 강의시간에 적극적인 발표와 질문과 교수님과의 농담 등으로 수업 리딩을 자주 하는편이고...
프로젝트 과제나 PT등에서 좋은 평가를 자주 받아 저와 함께 해보고 싶어하는 애들이 많은 것이 장점정도라 할까요~
흔히들 말하는 넘치는 자신감과 재기넘치는 말솜씨가 내새울만 한점...
옷도 잘입는다는 소리도 잘 듣구요...
물론 제가 잘나기만 했다는 것은 아닙니다... 눈도 작고 평범한 외모이기 때문에
외모가 안되면 패션에 신경쓰면 충분히 커버된다는 조언을 실천하는편이죠...
제가 당사자가 아니라면 옆에서 정확히 판단 해보겠는데
1인칭 상태라 그런지 전혀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