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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2/03 20:48
선동렬 감독이 선수시절 주니치에서 올린 성적입니다.
년도 경기 승 패 세이브 투구회 사사구 삼진 자책점 방어율 1996 38 5 1 3 54 25 67 33 5.50 1997 43 1 1 38 63 1/3 13 69 9 1.28 1998 42 3 0 29 48 2/3 11 58 8 1.48 1999 39 1 2 28 31 10 34 9 2.61 통산 162 10 4 98 197 59 228 59 2.70 97년 세이브왕 1년째에는 개막전에서부터 세이브 실패하고 -_-; 힘든 시즌을 보내죠. (어머니도 이 때 갑자기 돌아가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첫 시즌에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는지 동계훈련부터 미친듯이 훈련하기 시작했고... 2년째부터는 나고야의 태양(SUN)으로써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게 됩니다. 99년에 은퇴를 하게 됩니다만... 시즌 오프 후에 보스턴 레드삭스로부터 정식 오퍼를 받는등... -_-! 그 때의 포스는 정말 대단했죠. 참고로 사사키 선수는 95년 32세이브 96년 25세이브 97년 38세이브 98년 45세이브로 세이브왕을 거뒀던 선수입니다. (92년도 세이브왕이었네요.) 그 커리어가 인정되어 99년 19;세이브로 부진했지만 시애틀로 가게 됐는데요... 그 후 메이저리그에서도 3-4년 대단한 포스를 뽐냈던 것만큼... 당시 선감독이 메이저리그에 갔으면... 재미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합니다.
07/12/03 21:25
97년에 최고의 성적을 냈는데, 더 완벽한 성적을 낼수도 있었죠.
시즌 막바지까지 전무후무하게 0점대 방어율에 블론 세이브 0인 상태였는데 아마 한신과의 경기였을겁니다. 9회 2아웃 2스트라잌상태에서 심판의 어이없는 볼판정으로(호시노감독까지 나와서 항의를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끝내야할경기를 못끝내고, 결국 안타맞아서 시즌 유일한 패배를 당하고, 그이후로 페이스가 떨어지게 돼죠.. 저 사건만 아니었음 일본에서도 0점대 방어율을 기록할수 있었을텐데 하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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