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제친구와 같이 살고있는데 이제 방을 빼게 되었습니다.
그 집의 보증금은 500 방세는 40만원인데 20만원씩 매달 나누어 내고 있었습니다. (보증금은 250만원씩 나누어 냈죠)
방식은 저희 어머니께서 친구 어머니에게 20만원을 붙여주시면 친구어머니가 집주인에게 20만원을 더 보태서 40만원을 부치는 방식입니다. 여기까지 이해 되시나요?

그런데 이번달은 보름만 살게되서 20만원을 방세로 내고 방을 빼고 보증금을 돌려받기로 했죠. (친구와저 10만원씩 방세)
그런데 저희 어머니가 이 소식을 미쳐 받지 못하고 친구 어머니에게 먼저 20만원을 부쳐버렸죠.
여기서 문제가 발생했는데요. 친구 어머니는 귀찮으니 보증금에서 방세를 빼고 남은돈을 나눠갖자고 했는데
그러면 저의 계산으론 500-20=480을 저 250 친구 230 요렇게 나눠가지면된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제가 손해인거 같더라구요. 저는 방세 20만원을 지불하고 250을 받았으니 230이 수중에 들어오는건데,
이 친구는 230을 받았지만, 20을 또받았으니까 결국 250이 수중에 들어오지않습니까?

그럼 제가 손해잖아요?
그러면 이 돈을 어떻게 받아야되죠?
쉽게 생각하면 20만원으로 방세를 내고 제가 보증금 500에서 260을 받고 친구는 240을 받으면 간단할거같은데
굳이 그 돈을 왔다갔다 하기가 귀찮으니 그냥 바로 보증금에 돈을 빼서 나눠가질려면
얼마씩 받아야 공정하게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쉬운건데 질문이 너무 길어서 죄송하고 아둔한 저의 머리를 이해시켜줄수있게 자세한 설명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