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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2/14 01:31
머 저도 그렇습니다 ^^
저의 생각으론 이영화가 속칭 눈물쏙빼는 그런 영화는 아닌것 같구요. 전 딱히 집어주진 못하겟지만(머냐;;;) 나름 감명깊게 보았습니다. ^^ 아마도 전 헤어진여자친구때문에 오히려 더 감명깊게 보았을지도 흑흑...ㅠㅠ 게임오버님 영화하나보았다고 메마른 인간이 되어간다니요 ^^ 사람마다 틀린 경우가 많아서 감동안받을수도 받을수도 있는거지요. 그리고 아마 영화팬들이라면 아실텐데 스포일러 스포일러 하잖아요. 거의 무지식으로 보는 영화가 더욱더 기억이 납니다. 이영화 최고다 이런것도 모르고 보는 영화는 정말 제 뇌리에 박히더군요. 반전을 알고 반전영화보는것과 아닌 것의 차이가 대단하죠? ^^ (메멘토제외...먼 영화를 이리 잘 만드냐...) 모든 것들도 그렇지만 진흙속의 진주를 캐낼때 감동받는듯 싶습니다. 너무 암울해하시지 마시고 여러영화답습해보세요. 정말 맘에 와닿는 영화가 다가오실듯 싶습니다.
07/12/14 03:14
이터널선샤인도 상당히 반응이 엇갈리는 영화중 하나지요..
저는 2년전에 한번보고 얼마전 생각나서 또 한번 보게 되었는데 처음 봤을때는 게임오버님과 비슷한 생각이었는데 최근에 다시 봤을때는 허허~마음이 쫌 그렇더라구요^^: 저도 잠잘까님 말씀처럼 감동이란것도 사람마다, 시기마다 다르다고 생각해요... 저도 그영화 보면서 울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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