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12/19 23:01
내일 아침 9시에 입대선택(??) 할 수 있는 것을 연다고 합니다. (정확한 명칭? 을 모르겠네요.. 친구들이 연다고는 하던데..)
물론 엄청난 사람이 몰려서 경쟁이 치열하겠지만. 신청하는데 성공만 한다면 1월에도 갈 수 있다고 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특기병, 의경 등은 신청 후 3개월 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12월 특기병은 모집이 종료되었구요 1월에 신청해서 합격하시면 4월에 가게 되는거죠.
07/12/19 23:03
그래도 아깝네요 상근..... 본인 의지만 확실하다면 2년동안 정말 많은 공부할 시간이 주어지는데.....제친구는 상근하면서 유학준비해서 상근 끝나자마자 바로 어드미션받고 유학갔습니다....
07/12/19 23:42
집에서 도무지 다니지 못할 만큼 가정형편이 어려운 게 아니라면 상근을 선택하시는게 좋을 거에요.
본인이 어느정도 학벌이 되신다면 상근을 하면서 과외를 해서 어느정도 수입을 버는것도 가능하고 아니면 주말에 간단한 아르바이트를 통해서도 얼마든지 돈을 벌 수 있습니다. 아주 가끔씩의 동원훈련등을 제외하면 주 2일의 휴일과 6시이후의 완전한 자유시간을 보장해 주는데 포기할 이유가 정말 전혀 없습니다. 공부든 게임이든 스타리그 시청이든 학비저축이든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크게 군복무에 대한 동경같은게 있는게 아니시라면 정말이지 상근을 가서 후회할 가능성은 아예 없습니다.
07/12/19 23:45
아 정말 괜히 좀 안타깝네요 집안 사정이야 제가 몰라서 함부로 말 할 문제가 아니긴하지만
공익근무 하는입장에서 상근도 아주 크게 다를바가 없다는것도 알고있고 주위에 상근친구들도 몇 있는데 정말 불합리할정도로 현역에 비해 강점이 많습니다. 주위에 상근하는 친구가 있으면 한번 잘 상담해보시고 진짜 열번 백번 다시 고민해보세요.
07/12/19 23:50
현역 제대한 입장으로서 ... 나중에 현역생활 하시면은 아니 또한 현역 제대하고 나면은
인생의 커다란 세가지 실수중에 한가지로 상근을 포기하고 현역을 결정한 것이라는 항목이 포함되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위에서 말로만 할만하다, 남자라면 이런얘기 듣지 마시고 사실 현역 다녀와서 좋아지는것은 몸빼고 없습니다. 정신적인 것은 제대후에 회복이 되고 현역시 공부를 한다거나 해서 그 목표를 성취하는 경우는 아주 드물다고 생각 합니다. 괜한 후회 마시고 상근 가시기 바랍니다. 끝까지 밀어붙여서 현역에서 한 일병 2개월쯤 될때 땅을치고 통곡할 후회감이 밀려 올겁니다.
07/12/20 00:24
아니 왜 상근을 포기하나요?
제대하면 똑같이 현역 제대로 나옵니다. 공익도 아니고 훈련 다 받고, 반대로 군대생활중 가장짜증나는 내무생활을 안하고 이보다 좋을순 없죠 왜 주어진 기회를 박차시나요?
07/12/20 00:56
저도 어떤 사정 때문이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상근을 추천합니다. 상근이라도 현역 제대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다면 차라리 상근하면서 아르바이트하는 것이 낫고, 정신 다잡는다고 현역 가도 제대하면 다시 민간인 정신으로 돌아옵니다. 현역 가서 좋은 점은 몸 좀 좋아지고 참을성이 늘어난다는 것 외에는 생각나는게 없군요.
07/12/20 03:07
현역가시면 100% 후회합니다 공익 판정 받은 애들도 괜히 지원해서 군대왔다가 땅치구 후회하는 판인데 군대는 부모님과 이야기 해봤자 답 안나와요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