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민감한 질문일수도 있는데요
예전부터 마재윤 선수의 전성시대가 언급될때 '성전'이 언급되는 건 아실겁니다.
전 항상 그게 궁금했는데요. 전적에서 상대가 안되는 걸로 아는데 왜 '성전'이라는 설레발들이 난무했는지..
물론 강민선수가 저그전에 출중한 프로토스중 한명이었던건 사실이지만 실제 전적에서 압도적인걸로 아는데....
좀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마재윤 선수 응원하는 분들의 입장에서는 "우습네" 이럴 수 있었던거 아닌지..
한 때 '성전'이라는 설레발이 난무할때는 이런 글 쓰기도 무서웠지만 지금은 가능하지 않을까해서요
제가 생각하는 이유는 '그때 혹여나 이길거 같은 희망을 주는 프로토스는 강민뿐이다' 절반에 팬심 절반인데요..
어디서부터 '성전'이 유래됫는지 궁금합니다.



p.s) 전 '성전'을 싫어했습니다. 멀해도 안되고 결국은 무너지는 프로토스를 보는거 같아서..  지금은 그저 김택용선수에게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