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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11 01:17
1. 세로로는 타자의 허리벨트에서 무릎 사이, 가로로는 홈플레이트 보다 약간 넓은 정도? 이 정도를 스트라이크 존으로 잡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2. 스트라이크 존이라는 것이 딱 정해져있지 않고 심판의 재량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대개 말하는 '공 하나정도 빠졌다'는 표현은 대강의 스트라이크 존을 가정하였을 때 어림짐작으로... ^^;;; 더 정확한 지식은 밑에 분이 달아주실 거라 믿습니다 T^T
08/01/11 02:25
1. 세로로 보면 타자의 무릎부터 시작해서 어깨선 조금 밑까지, 가로로는 홈플레이트의 가로 길이 만큼 정도가 됩니다.
보통 가상의 육면체를 만들어서 하기 때문에 당연히 심판마다 다르기 마련입니다. 스트라잌 존은 존에 걸쳐서 빠져나가도 스트라이크 가 되기때문에 육면체를 전면에서 후면으로 통과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나라마다 다르기도 합니다. 미국은 세로로 길고 가로로 짧은 모양이고 일본은 세로로 길로 가로로 짧은 편입니다. 한국야구에 서는 일본형이었다가 조금 더 미국형쪽으로 변화하면서 스크라이크 존이 조금 작아져 가고 있습니다. 2. 공 하나 빠졌다는 가상의 육면체에서 얼마나 멀리 벗어났느냐를 표현하는건데 이건 해설자들의 생각에 따라 다릅니다. 그냥 봐서 공 한 개 정도 빠졌다면 공 하나의 넓이 만큼 벗어났다는 의미인데 이건.. 진짜 재량이죠. tv 중계를 볼때 스트라이크존을 대충이나마 구분하는건 좌우는 홈플레이트, 위아래는 타자의 자세에서 무릎에서 앞에 어깨선 조금 밑에를 홈플레이트 넓이를 기준으로 가상의 육면체를 눈에 그리시고 중계를 보게되면 얼추 비슷하게 맞습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해설자분께서 "오늘은 어디를 후하게 보고 어디를 짜게 준다" 라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가상의 육면체를 조금씩 움직여 주면서 보시면 되요.. 더 힘든 방법은 공의 궤적과 포수의 포구 위치를 기억하면서 볼과 스트라잌의 경계를 이닝이 거듭될수록 데이터를 머리에 쌓아가면서 보 시면 좀 더 정확한 스트라이크 존을 구별해 낼수도 있습니다.
08/01/11 10:26
스트라이크존은 나라마다 조금씩 다르기도 한데 hyun5280님의 설명에 보충하자면 일본의 경우 몸쪽공을 좀 더 잘 잡아주고 미국은 그에 비해 바깥쪽 공을 스트라이크로 잘 잡아줍니다.
08/01/11 12:49
올해 국내 프로야구에서는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논란이 많았죠 도하 참사를 겪고 투고타져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스트라이크존을 대폭 수정하고 마운드 높이도 낮추었는데 시즌 중반으로가면서 스트라이크존은 거의 지난시즌과 비슷해졌고 타저투저와 같이 양쪽다 기록이 낮아지는 현상이 나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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