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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16 13:01
유대교에서 구교(카톨릭)이나오고 신교(기독교혹은 개신교)가 나왔습니다. 심지어 이슬람도 유대교가 뿌리죠.
모두 하나의 유일신을 믿구요. 이 엄청난 공통점으로 불구하고 교리의 차이때문에 지금 전쟁이 일어나기도하죠. 제가 기독교 신자입니다. 음, 정확히 설명할순없지만, 저번에 교황이 운명을 다하셨을때와 새 교황이 취임했을때 교회에서는 그냥 경의를 표하고 축하를 드린게 다였습니다.. 음 교황이 기독교에 영향은 있으나, 크진 않다는거죠..
08/01/16 15:38
기독교 속에 개신교 카톨릭 이렇게 있는거구요
머 서로 인정안하고이런건 아니죠 일부 좀 막힌 목사님들이 천주교는 어떻네 뭐내 하긴하는거고
08/01/17 07:40
기독교라는 뿌리에
카돌릭 개신교가 있는겁니다 개신교는 수십개로 또 나뉘고요 (장로교, 여화의 약속 (맞나..?) 등등으로요..) 카돌릭은 로마 카돌릭과 동방 카돌릭, 성공회로 나뉩니다.. 개신교와 카돌릭이 다른점이 있다면, 카돌릭은 성모마리아를 인정한다는 것이고, 개신교는 안한다는 것이죠..
08/01/17 09:53
일단 카톨릭과 개신교가 믿는 상대(예수)와 경전(성서)는 같고요
둘이 다른점이라면, 1. 카톨릭은 굉장히 오랜 시간을 거쳐오면서 현실에 어느정도는 순응하게 되었고, 그러면서 성서의 교리와 약간 떨어진 부분도 어느정도 인정을 한다는 겁니다. ex) 성인들의 상을 만들어 판다던지 (성서에서는 우상을 만드는 것을 금지함), 우리나라에서 조상들에게 지내는 제사를 허락한다던지 (성서에서는 하느님 외에 다른 제사를 금지함), 다른 종교를 인정한다던지 (성서에서는 하느님 외에 다른 신을 모시면 지옥간다는 식으로 적혀있죠) 그에비해 기독교는 성서에서 말하는 교리를 가장 우선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 카톨릭은 전세계적으로 체계화된 조직입니다. 로마 교황청의 교황을 필두로 해서 수천년간 수직적 체계를 확립했죠. 따라서 모든 카톨릭의 성당은 전부 동일한 교리를 배웁니다. 또한 신부나 수녀가 되려면 교황청에서 인정하는 교육기관에서, 해당되는 스펙을 반드시 채워 신부나 수녀가 될 수 있죠. 또한 신부나 수녀가 된 후에도 특정 성당에 고정적으로 있는 것이 아니고 (마치 공립학교의 선생님처럼) 몇년을 한 성당에 있었으면 반드시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합니다. 개신교의 경우는 수많은 종파가, 수많은 교회가 또 수많은 목사가 있습니다. 게중엔 뛰어나고 존경할 만한 목사가 있는가 하면 사이비 목사도 있고, 제 배 채우기에 급급한 일부 목사들도 있습니다. 또 개신교의 종파들 마다 또 교리가 다 다릅니다. 3. 카톨릭에 대해 잘 모르는 일부 개신교들이 '성모마리아를 신으로 인정한다'는 것으로 카톨릭이랑 개신교의 차이라고 그러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건 말도 안되는 이야기입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듯 카톨릭에서는 예수님 뿐만 아니라 여러 성인들의 상 또한 만듭니다. 보통은 성당 앞에 그 성당의 수호성인의 상을 세워 놓는 곳이 많죠. 그리고 카톨릭에서는 성인중에 예수님을 직접 낳은 성모마리아를 으뜸으로 칩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성당 앞뜰에는 성모마리아상이 있죠. (아마 이것 때문에 개신교에선 그렇게 억측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지만, 이 성모마리아는 성인으로서 존경하는 것이지 예수님과 같은 신처럼 받드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4. 동방 카톨릭이랑 성공회는 카톨릭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역사책에 나오지만, 영국에서 교황의 참견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영국왕이 자신을 수장으로 하는 새로운 교파를 만든 것이 성공회입니다) 동방정교회는 로마시대이후 카톨릭에서 떨어져 나가 지금은 독립적인 다른 종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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