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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17 12:19
HIV보균자의 혈액 또는 체액에 의해 감염됩니다.
HIV 보균자의 피가 내몸안에 들어가거나, (예: 문신할때 HIV보균자가 사용한 바늘을 공유한 경우, HIV보균자의 피를 수혈받은경우, HIV보균자가 사용한 주사기를 사용한 경우) 혹은 HIV보균자와 성관계를 갖거나 입니다
08/01/17 12:38
에이즈의 시작은 아프리카라고 합니다. 원숭이(?)한테서 시작했다는 말을 들은 것 같은데..
하지만 이렇게 에이즈를 옮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08/01/17 12:42
지금 에이즈에 대한 학회지 보고 있었는데 마침 이런 질문이 있네요^^;
우리나라에 대해서만 말씀드릴게요. 감염경로(1985~2006년)는 성 접촉에 의한 경우가 98.6%, 그 가운데 이성간 성접촉이 59.5%, 남성간 성접촉이 39.2%입니다. 혈액 및 혈액 제제에 의한 감염은 1.2%, 모체나 모유를 통한 수직감염은 0.1%, 마약 등 주사기에 의한 감염은 0.05%입니다. 이번에는 한 번 노출시 전염 확률입니다. 수혈 > 95%, 모체에서 수직감염 30%, 마약 등 경정맥 주사기 0.5~1%, 성행위 0.2%(키스 말고 직접적인 성관계)
08/01/17 13:03
Timeless님// 그럼 에이즈가 자연발생하진 않는 다는 건가요? 그럼 사람끼리만 감염된다면, 최초발생지는 어디일지....
만약 현 존재하는 모든 에이즈 보균자가 갑자기 한번에 모두 죽는다면 에이즈는 끝나는 건가요?
08/01/17 13:21
에이즈 최초발생은 후진국에서 사는 한 여성이 동물과의 교미를 통해서 번진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원숭이라는 설도 있고 , 침팬지라는 설도있구요. 여성이 성욕을 참지못해서 동물과 성행위를 하고 그 직후에도 계속 수많은 남성들과 성행위를 하고 그렇게 에이즈가 전파되었다고 합니다. 저역시 중학교때 선생님이 말씀해주셨는데..어디서 이런 개구라를.. 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사실인가봅니다. 도서관에서 몇몇책을 읽었는데 아프리카인지 중동인지 확실치는않지만 한 여성의 괴상망측한 성도착증으로 인해서 생겨난건 맞는것같습니다.
08/01/17 13:23
아프리카에서 원숭이피를 성기에 바르는 의식?같은것이 있었는데 그 때 에이즈가 생겼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프리카에서 군인이 원주민여성을 상대로 성관계를 맺고 그 군인이 다시 미국으로 건너와 성관계를 맺어서 전세계적으로 퍼졌다는 이야기를 어디서 들은것같군요-_-aa 그냥 머리속에 이런정보가 있는데 도대체 출처가 어디인지 저도 궁금하네요
08/01/17 13:34
낭만토스님// 최초발생지에 대한 것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우리가 에이즈라고 부르는 HIV 감염은 현재 사람 대 사람 전파만 인정되고 있습니다.
동물과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전염 형태를 인수공통 감염이라 하는데 에이즈는 그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현재 존재하는 모든 HIV 보균자 및 에이즈 환자가 사망한다면 현재 에이즈라 불리우는 병에 대해서는 '박멸'이라 할 수 있겠죠^^;
08/01/17 14:17
HIV 감염자와의 신체적 접촉 없이 AIDS에 걸리는 일은 없다고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
HIV가 최초 인체에 어떻게 유입되었는지에 대해서야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아마 다른 동물 사이에서 감염되어 있던 virus가 형질변환을 일으키면서 HIV 사람에게 유입되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압니다. 현재 조류독감 바이러스도 이런 가능성 때문에 걱정을 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아마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임상의사가 아닌 기초의학 쪽에 관계있으신 분들이 더 잘 아실 것 같습니다.
08/01/17 17:41
일부 바이러스는, 동물에게 감염되었을 경우에는 사망에 이르지 않지만,
인간에게 감염되었을 경우에는 사망에 이르는 결과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에이즈 바이러스라 부르는 HIV도 아마 그런 종류가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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