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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19 11:47
별로 늦는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만..제 동기들도 다 하나같이 대학입학해서 드럼을 시작했는데 몇년이 지난 지금은 어느 무대에 서도 멋질 정도로 실력들이 늘었습니다. 21살, 얼마나 좋은 나입니까.. 하고자 하는 것이 있고 원하는 것이 있으면 일단 최선을 다해서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
08/01/19 11:49
무엇을 원하시느냐에 따라서 다르겠습니다. 프로 뮤지션이 되고 싶으신 것인지 아니면 그냥 취미활동으로 하고 싶으신 것인지 모르겠군요. 제가 아는 바로는 그냥 취미활동으로는 충분 합니다. 친구 중에서 대학 들어오고 나서 드럼 시작해서, 교회 밴드에서 연주활동하다가, 홍대에서 이름있는 인디밴드에도 가끔씩 불려갈 정도로 드럼실력을 쌓은 사람이 있습니다. 제게 보기에 그렇다고 그 친구가 천재도 아니고 프로 뮤지션 하기는 힘들어 보이지만 참 드럼 치는 것 좋아하고 열심히 한다는 생각은 했습니다.
08/01/19 16:03
프로는 좀 무리라고 생각되네요...초등학교 들어가기 전부터 시작하는 프로들도 많은걸로 알고 있는데...다만 취미로 하실거면 전혀 늦었다고 생각되지 않네요
08/01/19 16:50
재능이 있다면 프로도 되겠죠;;
취미로는 일단 절대 가능합니다~ 제가 대학 1년 생활 후 후회하는 것이.. 동아리를 운동 쪽으로 들었던 것 ㅠ
08/01/19 21:39
늦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를 때라는 옛말도 있잖아요~
언제 시작해도 무리라고 볼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얼마나 노력하고 열심히 하느냐의 차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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