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
2008/01/25 10:54:42 |
Name |
정태영 |
Subject |
진로에 관한 상담 부탁드립니다. |
이번 학기에 복학 예정인 무려 25짜리 2학년입니다.
25먹고 남들에게 진로 상담하는 것도 어찌보면 참 창피한 일인데요.
아무래도 저보다 먼저 경험하신 분들의 생각이 참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에 올립니다.
저도 남들과 다를바 없는 공무원 희망자입니다.
길은 두가지를 보고 있습니다.
하나는 경찰간부시험, 하나는 임용고시 입니다.
길이 판이하게 틀린 진로라 결정이 힘드네요.
우선 경찰간부시험은 제 의지보단 주변의 바람이 큽니다.
지금은 돈을 버는 중이고, 복학하면 향후 2~3년간 계속 공부하면서 (매년마다 시험에는 응시하며 분위기 파악도 할 생각입니다.)
시험을 칠 계획이고.
임용고시는 제 바람입니다.
사범대학으로 전과를 하고 (필요한 학점과 사전이수과목을 들어놓은 상태라, 사회쪽으로는.. 새로 시작될 앞으로 두학기에서 삽질만 하지 않으면.. 가능한 분위기입니다.)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 가산점을 받고 시험을 칠 생각입니다.
들리는 바로는 다른 공무원 시험은 몰라도 임용고시는 너무한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고위직 시험과 다르게 합격시키려는 시험이 아닌 떨어뜨리려는 시험의 전형적인 사례이고,
몇년이 걸리든 되기만 하면 킹왕짱이라는 인식이 커서 3,4,5,6이상의 고수생들이 가장 많이 모여있는 집단이라며
노력대비 효율이 너무 떨어진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그 정도 노력을 기울일거면면 차라리 정말 5급 고시를 보든지 토익,학점,자격증 쫙 깔아서 유망한 대기업 입사를 노리라든지, 수능을 다시 쳐서 아예 교대로 가라는.. 그런 말도 많이 듣고요.
자신의 진로, 특히 직업은 현실적이어야 합니다 물론.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적성이, 성취감이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경우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선배님들의 의견과 향후 전망에 대해 여쭙고 싶습니다.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