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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30 19:51
저도 이런고민많이했었는데 먹으면 찐다는 말이 정답인거같아요.
'어라? 나 많이 먹는데?' 라고 생각하시면 진짜 많이 먹는친구들의 식생활을 보시면 마른친구들이 먹는양은 우습죠; 그냥 밤에 많이 드시고 배가 최대로 부를때 한숱가락 더 먹는센스가 살을 찌운다고해요.
08/01/30 19:58
7kg쪘으면 정말 많이 찐겁니다. 아무래도 전체적으로 통이 커지셨을거에요 딱히 어디가 살이 붙었다 이런 느낌은 안드시더라두요. 그리고 맨손운동이랑 줄넘기는 유산소인데, 열량소모의 대가죠. 하지말고 그냥 먹고 누우세요. 살 안찌는 분들 특징이 배가 부르면 가만히 있지를 못하는거죠, 소화 될 때까지 움직이려는 습관.
08/01/30 20:25
전 아무리 먹어도 살도 안 찌고 배도 안 나오는데..
유일하게 살쪘던 시기는 이등병~일병때까지 15kg이 쪘었는데 분대장 달고 입대 하기 전이랑 똑같이 되었네요.. 어떻게 하면 다시 살을 찌울 수 있을런지.. 참..군대 다시 가기는 싫습니다.
08/01/30 20:33
흡수도 못하는데 먹기만 하면 그거 다 내장지방으로 갑니다. 마른비만으로 가는 지름길이죠. 더 위험한것은 아실테고...
운동하세요. 스트레스 줄이세요. 소화력이 올라가지 않는한 아무리 먹어봤자 살 안찝니다. 편법이긴 하지만 식후에 식초물로 강제 소화 시키는 방법도 있긴 합니다^^;
08/01/30 21:16
세리스님// 내장지방이 어떤거죠?? 저도 정말 글쓴이님 같은 체질인데 군대가서 그나마 5kg정도 찌고 왔는데 티가 안납니다...
살찔려면 먹고 자고 먹고 자고 하라는데 안찌는 분들은 정말 먹고 자면 그다음 끼니가 맛이 없어서 못먹겠더군요.. 먹고 놀면 점점 먹는양 양이 줄어서 덜덜덜임.. 정말 살빼길 원하시는 분들은 어떨지 모르지만 살찌기 원하는 입장에선 살찌기도 정말 쉽지가 않더군요. 마른분들은 제맘이해할듯.. 먹고놀면 더빠진다는... 그나마 운동을 해줘야 식욕이 생기는..
08/01/30 23:59
살이 찌려면 일단 한번에 많이 먹는 것보다 자주 드세요
제가 군에 가기전 172에 53으로 들어가서 백일휴가때 66으로 나왔었습니다. 그냥 적당히 많이 먹는다 이런생각으로는 절대 안찝니다. 어느정도 걸렸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7킬로 찌셨으면 잘하신 거구요 집에 아령같은거 사두시고 집에서 티비 보시거나 할때 운동하시면서 음식을 드시는게 제일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기름진 음식으로 살을 찌우시면 나중에 몸이 안좋아질수 있으니 계란이나 닭가슴살(<=헬스할때 단백질보퉁이요~)을 드시면서 운동하시면 체중+건강이 될겁니다.
08/01/31 00:42
하.. 나 ... 안쪄서 고민이 아니고,
결국 옷태가 안나는 거면 엉덩이에 패드 집어 넣으세요..아니면 엉덩이 업 시켜주는 속옷을 입으시던지요...
08/01/31 08:41
저도 172에 51정도였는데 군대가니 60 됐습니다. 일단 추위 많이 탔는데, 가만히 세워둬서 미칠지경이었는데, 배속에 밥이 있으니 좀 살꺼 같더라구요. 그래서 먹고, 계속 돌릴때 뱃속에 밥이 없으면 미칠꺼 같아서 먹고.. 암튼 정말 마른 체격이신분들은 기본적으로 식욕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상황을 만들어서 어떻게든 계속 먹으면 찔것 같습니다. 먹고 많이 돌리면 금방 배가 꺼지거든요. 그럼 또 먹고.. 암튼 드시고 배를 운동등으로 빨리 꺼뜨리고 또 드시고 하시면 찔것같습니다.
08/01/31 11:19
군대에 가서 살이 쪘다는 말이 많지요?
그건 결국 규칙적으로 먹고, 운동했기 때문입니다... 수험생에게는 힘든 일이겠지만 생활리듬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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