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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2/09 16:51
헉.. 우리집하고 같네요
어머니 먼저 탈나셔서 이틀 고생중이시고 저도 오늘 탈났는데, 저희 어머니는 손을 아버지가 따주셔서 좀 나아지셨다고 하네요.
08/02/09 20:52
<집에서 할 수 있는 대증치료>
일단 충분한 양의 물을 드세요. 설사 및 구토 등의 수분 소실이 크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탈수 교정'입니다. 적은 양으로 자주 물(어른의 경우 게토레이, 포카리 등의 이온 음료도 가능은 하지만 '당'은 설사를 심하게 할 가능성 있습니다)을 섭취하세요. 다음 구역, 구토가 멈추게 되면 고형식을 피하고, 죽이나 곡물류(씨리얼, 빵 등)를 조금씩 드셔보세요. 보통의 식중독이나 급성장염은 이런 식으로 2일 정도면 완화가 됩니다. 따라서 2일 이상 있어도 차도가 없거나 탈수의 신경학적 증상이나(현기증, 복시 등) 소변량 급감, 복통이 몇 십분씩 지속될 때, 혈변, 고열 등이 발생하면 병원을 꼭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설사를 멈추기 위해서 '금식'이 첫번째 선택이고, 그 다음은 스멕타 등의 지사제가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전문의약품이므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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