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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2/09 23:52
터놓고 얘기해야죠.
저는 문자로 사람을 미치게 하더군요. 이거 원 문자 한번 왔다 가면 하면 한번에 기본 50개 머 좀 할려고 하면 답장 해줘야 되고 답장 빨리 안해주면 안해준다고 징징 술먹으면서 터놓고 얘기했습니다. 결국엔 헤어졌죠-_-;
08/02/10 00:14
여친님과 자주 만나지 않은 것 같은데...
자주 만나는 데, 저렇게 자주 전화하는 건 아니겠죠? 사실 2년이나 됐는데, 저렇다는 것은 엄청난 열정(?)일듯... 남친이 바람필까 의심하는 것일 수 도 있고... 여친님께서 친구가 없어, 모든 수다를 용호동갈매기님께 푸는 것일 수 도 있고... 남녀사이 문제는 핑계를 대면 계속 핑계거리만 찾게되니 위분들 처럼 진지하게(?) 대화를 하는 수밖에 없네요... 맘이 상하지 않는 방법으로... 부럽다...T,T
08/02/10 00:18
저도 애인은 없습니다만 그냥 조언을 해보자면...
진지한 대화가 역시 좋을 것 같네요. 다만 마음 상하지 않게...삐치지 않게...오해하지 않게... 적절한 화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08/02/10 00:24
처음에 시작이 그렇게 되셨으면 끝까지 하셔야 되는거죠.
중간에 바뀌면 변했다고 생각하고 내색은 안하지만 서운해 하실겁니다. 별 수 있나요.. LGT 망내 무료 한달에 2,400분 다 쓰는거 보면.. 참. 난감할때가 많습니다.
08/02/10 00:38
애인있는 입장입니다만....
정말이지 너무너무 부럽습니다.. 전화한통도 올까말까,고요. 저위에 한번에 문자기본50통도 너무 부럽네요... 항상 제가먼저하게되서....에효... 님한테 열정이 대단한거니깐 고맙게 여기는것도 좋을거같네요^^
08/02/10 00:58
한번 문자가 오면 기본 몇시간... 10분정도라도 늦게 답장보내면 내 문자 씹는거냐고 모라하고... 수업중에 문자오면 나 수업중이라 있다문자할게 이런식으로 말해도 겉으론 아닌척 해도 삐진거 딱 티나고.. 하도 답답해서 터놓고 말했습니다..
결국엔 헤어졌죠-_-;(3)
08/02/10 01:39
오히려 사귀기 전에 틈만 나면 지금 여자친구쪽에서 전화하고 문자를 했습니다. 저두 그게 싫지 않아 아침에 눈 떠서 밤에 잘때까지 휴대폰 안놓은 적도 있구요. 그러다보니 둘다 요금이 너무 많이 나와서 연체되기도 했었구요. 그거때문에 사귀고 나서는 예전보다 많이 줄었죠.
08/02/10 01:53
전화는 잘 안하는 편입니다.
문자를 자주하는 편이지요. 폰 산 당일날만 문자를 300통 가까이 썼지요. 그런데 성의 없는 대답을 하면은 ‘ex)응, 왜, 아니’ 화를 내더군요. 귀찮은데[...]
08/02/10 07:39
전 학생인지라 학교에서 매번 보다보니 통화를 그렇게 오래 하진 않았는데,
문자가 오면 답장은 바로바로 보내줘야 했습니다ㅠ_ㅠ 그래서 하루에 통화 한 2-30분, 문자는 수없이 많이 썼던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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