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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2/16 22:25
부대에 따라서는 전혀 필요없을수도 있지만..일단 가져가시는게 좋을거에요.
전방가면 태권도고 뭐고 없습니다. 오로지 밤에 근무, 낮에 잠, 밤에 근무, 낮에 잠 반복입니다. 주말도,공휴일도 아무것도 없어요. 태권도도 그닥 안하죠. 조금 하긴 했습니다만.
08/02/16 22:28
제 군생활중 태권도 시험은 단 한번 뿐이었지만, 언제 올지 모를 그 심사관 때문에 한겨울에 태권도 한답시고 연병장에서 시달리던 불쌍한 부대원들이 생각납니다. 단증 가져간 저와 몇명은 그 와중에 막사에 짱박혀서 놀곤 했죠...
08/02/16 22:41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부대마다 승단률 이라고 해서 장병중 몇퍼센트가 단증을 보유했냐가 상급부대 검열시 부대평가 항목에
들어갑니다. 보유율이 떨어지는 부대는, 대대장 지시사항으로 빡세게 시키는 경우가 많죠. 대신 군대 태권도는 일반 사회 태권도와 조금 다를겁니다. 발차기의 "각"을 아주 중요시 하죠. 전 개인적으로 태권도 승단심사 준비할때가 군생활중 첫째로 힘들었습니다.(두번째는 동계훈련 분침호 작업) 다리도 아주 정말 무식하게 찢게 만들죠. 암튼 꼭 가져가세요. 태권도 조교로 부대원들 가르칠 기회가 있을겁니다.
08/02/16 22:59
부모님 말씀 들으면 자다가도 떡하나 생길겁니다.
단증으로 바꿔서...꼭 가져가세요. 밥 비릴때 그나마 일과 끝나고 자유시간인데.. "각 소대 태권도 집합" 하면... 자살하고 싶어집니다.
08/02/17 01:43
구라미남님// Gop를 얘기하시는거 같네요..저있던 부대에서는 Gop에서도 단증없으면 단증따게할려고 잠자는거 줄이면서 (자는거 깨우면서)억지로 단증따게 하려고했었는데;;
08/02/17 03:20
저희부대는 단증있으나 없으나 무조건 태권도해야하는데...군대태권도는 다르다면서..;;후덜덜..
그걸 따야지 자율시간에 놀죠 아니면 이건 뭐...
08/02/17 14:22
답변 감사합니다. ^^ 부모님 말씀을 들으면 역시.. 자다가도 떡이 생기는 건가요 허허;;
Rocky_maivia님// ...ㅠ_ㅠ 왜 하필이면 그날.. 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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