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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2/25 15:46
정확히 어디로 여행을 가고 싶으신지;;
배도 여러종류가 있고, 배를 타고 갈 수 있는 도시도 여러곳이 있습니다;; 일단 그것부터 결정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08/02/25 16:12
배타고 가시면은 시모노세키, 후쿠오카(하카다), 대마도, 오사카쪽으로 가는배가 있죠
일딴 대마도는 빼야겠네요 쇼핑이라는 측면에서 시모노세키, 후쿠오카쪽은 배가격이 비슷한 가격입니다. 제일 싼 배로 가시면은 한 10만원? 2박3일이라는 기간때문에 비틀을 권하는데 비틀 같은 경우 한 20만원정도? 20만원정도에 돌고래랑 썸싱(?)을 할 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죠 그리고 후쿠오카쪽으로 가시면은 캐넌시티위주로 보시면은 쇼핑부터 머 그럭저럭 관광할 꺼리가 많죠. 혼자만의 생각으로는 관광+쇼핑위주로 하실꺼면은 시모노세키행 배보다는 후쿠오카쪽이나 오사카쪽으로 바로 가는배를 권합니다. 8월경이라 소프트뱅크야구 보셔도 될뜻 하구요(타이밍 맞으면은 승엽, 창용 볼수도 있을수도;;) 오사카라 여긴 머 말로 하기엔 넘 많죠 단지 가는 배가 부산에서 오후3시경인가 체크인을 하고 16시간정도를 가야 한다는 점에서 짧은 여행기간에 시간이 촉박할수도 있습니다. 가는길에 보시면은 경치 좋은곳은 많이 있습니다~ 여행사 통하시면 한 16만원(왕복) 제일 싼 자리로 하실수 있을껍니다. 기본적으로 여권값, 배값, 부산국제항만터미널까지 교통비, 일본에서 배내려서 도심까지 가는 교통비(서울쪽이시면 그냥 뱅기 타고 가시는것도 좋습니다만)이외에 하루에 한 10만원정도 잡으셔야 할뜻 싶습니다.
08/02/25 16:26
일단 한끼 식사에 맛있고.. 먹을만한거 먹으려면 800엔 정도 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식비 계산하시구요.. 오사카 갈꺼면 지하철 이용하는방법과 어떻게 갈아타서 어떻게 다닐껀지.. 경로 다 파악해놓고 그거에 따라 교통비도 계산이 가능할껍니다. 처음에 무작정 가면.. 정말 막막합니다. 최대한 자세하게 경로와 지역을 파악하고 준비하셔야 더 많은 시간이 절약되고 즐길 수 있습니다. 꼭 준비해야하는것은 그 지역의 지도와 지하철노선도 한국어로 되어있는것 필요합니다. 가기전에 미리 호텔혹은 민박 등 잘곳을 알아보고 예약해놓는거 잊지 마시구요, 여벌 옷과 세면도구 돈 아끼기 위해.. 밤에 먹을 간식등을 싸가면 좋기도 하구요...(컵라면이나 초콜렛같은걸로..) 뭐.. 더 궁금한점 있으면 아는 한도 내에서는 말씀드리겠습니다.
08/02/26 13:21
저는 큐슈로 가서 3박 4일간 있었는데요, 후쿠오카에 도착한 후 유후인이나 벳부로 온천여행을 다니고 후쿠오카 시내 구경을 하고 그런 식으로 다녔습니다. 그 안에서 돌아다닐 때는 차를 렌트했구요. 여행사를 통해서 배편과 숙박을 예약하고 차 렌트는 다른 대행해 주는 곳에서 했어요. 그런 식으로 해서 총 비용이 60만원 안쪽으로 들었던 것 같네요. 물론 기념품이나 그런 건 전혀 사지 않고 저렴하게 다니긴 했습니다만.. ^^;;
숙박 같은 건 여행사를 통해서 예약하는 게 확실히 편합니다. 료칸에서 묵었던 하루를 제외하고는 비지니스 호텔 급으로 예약을 해주는데 나름대로 깔끔하고 괜찮아요. 막상 가서 잡으려고 하면 쉽지 않을 테니까 그 쪽을 잘 알아보세요. 그리고 당연한 거지만 일본어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무지 편해요. -_- 얘기는 많이 들었지만 일본 사람들, 정말로 영어에 서투르더군요. 하다못해 한국 내 여행사와 계약을 해서 한국인들이 상당히 많이 찾는 비지니스 호텔의 직원도 한국어는커녕 영어도 제대로 소통이 되질 않았습니다. 간단한 의미야 전달이 되겠습니다만 자세하게 말할라 치면 일본어로만 대답을 해서 난감..;; 가장 먼저, 중요하게 준비해야 할 것은 일본어가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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