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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3/04 18:42
거짓말에 대한 꽤심죄가 크죠. 우리 사회의 소위 지도층인사들의 자제분들은 군면제는 필수에 시민권은 옵션이 된 상황에서 유승준만 희생양이 됐다고 봅니다.
08/03/04 18:57
그 꾸준한 거짓말과 현행법을 어긴것만 아니었어도 그렇게까지 매장당하지는 않았겠죠.
GOD의 박준형 같은 경우를 보면 말입니다. 별 말 없잖아요?
08/03/04 18:57
별 다름없이 매장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유승준에게 가장 크게 실망한 부분은 바로, 그 거짓말이였죠. 자기가 군대를 꼭 가겠다는 그 다짐만 없었어도, 이렇게 괘씸죄가 크지도 않을것이며, 아마 다른 군면제 연애인들처럼 그렇게 빨리 잊혀졌을것입니다.
08/03/04 19:05
또 희생양이라고 주장하는 분이 나오는군요. 법을 어겨도 희생양이라는 논리면 살인자도 희생양이 될까요?
그리고 글쓴 분께 말합니다. 이제 유승준은 없습니다. 스티브 유는 있죠. 그런 짓을 해도 역시 입국 거부 당하겠죠. 낙.시.해서 관심 좀 끌어보려고 하시는 목적이라면 삭제하시면 좋겠군요. 비정상을 정상으로 주장하는 스티브 옹호자들의 글은 이해가 안가서 말이죠. 6년이면 군대 3번은 갔다올텐데, 그냥 눈 딱감고 갔다오면 더 많은 돈과 이익이 있는데 그걸 버린 본인이 미련꺼야죠.
08/03/04 19:12
GutsGundam님// 유승준이 무죄라는게 아니라, 면제받고 시민권얻는 사람들중에서는 희생양이라는거죠. 어쨌거나 그 집단에서는 유일(?) 하게 입국금지를 당한 사람이니까요.
08/03/04 19:15
전 유승준에 대한 전 국민적인 반감과 이례적 법집행의 불이익까지 하는 이런 대대적 관심이...
도대체 왜 다른 연예인들에게는 적용되지 않나 모르겠더라구요... X맨 나와서 맨날 운동 일등하고, 다른 연예인들 사이에서 힘 좀 쓴다고 소문 자자한 김종국씨가.. 공익 가는 거 보고 김종국씨한테 정내미가 확 떨어졌습니다.. 물론 그런 연예인이 부지기수지만요... 유승준이 잘한건 아니지만... 다른 연예인 병역비리에 대한 무관심에 비하면 유승준이 희생양이라고 생각될 정도이긴 합니다.
08/03/04 19:17
발업까먹은질럿님//
희생양이라고 감쌀 생각을 하지 말고, 그런식으로 빠져나가고도 무사한 사람에게 불이익 내리라고 하는게 맞는 말 아닐까 싶군요. 잘못한걸 눈앞에서 적발하고도 그냥 놔두자, 희생양이라고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교통 신호 위반해도 누군 잡히고 누군 안 잡히는 경우가 있죠. 특히 좌회전 신호등때 말이죠. 그래도 걸려서 잡힌 사람 봐주지 않고 불이익 주는건 당연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스티브도 그런 쪽에서 당연한거라고 봅니다.
08/03/04 19:19
프로브무빙샷님// 사람들은 무관심하지 않고 있습니다. 단지 그들이 슬쩍 넘어가고 있을뿐이죠.
그래도 그들은 거짓말하면서 사기치면서 나라 팔아먹지는 않죠. 전 그런식으로 슬쩍 공익으로 빠지고도 슬쩍 복귀하는 사람 있는 것에 반대합니다. 장혁이나 송승헌이 군대 슬쩍 갔다오고서 슬쩍 복귀하는 것 반대했으니까요.
08/03/04 19:20
GutsGundam님// 졸지에 이게 스티브 옹호글이 되었고 제가 스티브옹호자가 되어버렸군요.(덧붙여서 낙.시꾼까지요)
전 가수 유승준을 예전에 좋아했지만(뭐 유승준이란 인간을 좋아한게 아니라 노래가 좋아서 좋아한 것.1집이나 이럴때는 별 관심없었고 '열정'부터 좋아했죠. 노래를요) 옹호자도 아니고 아무 입장도 없는데요. 중립적 입장에서 저도 유승준이 잘못했다고 생각은 하는 사람이라 옹호자들이 이해안가지만 유승준이야기만 나오면 거품물고 싸우려 드는 분도 이해가 안가네요. 아래 덧붙인 한줄도 보면 전혀 싸우자는 의도없는데 말이죠.
08/03/04 19:28
GutsGundam//유승준을 희생양이라고 표현한 건 그를 감싸자고 그러는게 아닙니다. 유승준처럼 미국 시민권 가지고 군대 안가는 기득권층 자제들이 넘치고 넘치는게 현실인데 그들은 사실상 아무런 제재도 받고 있지 않지요.. 미국 시민권을 가지고 군대도 가지 않는 젊은이에 대한 일반인들의 분노가 유승준에게만 과도하게 향하고 있기 때문에 희생양이라는 표현을 쓴겁니다.
08/03/04 19:51
GutsGundam님// 항상 보는 말이지만, 다 처벌할수 없으니까 하는말입니다. 잘못하는 사람 하나하나 다 잡을수잇다면 얼마나좋을까요. 그런 노력도 성과도 없기떄문에, 그리고 있어도 미비하기때문에, 걸리는 사람이 희생양처럼 보이는겁니다. 그리고 희생양이라고 햇다고 감싸거나, 그 사람이 무죄라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그 사람이 죄를 지은건 누구나 다 알고있고 저또한 그렇습니다.
08/03/04 19:53
뭐... 전 개인적으로 유승준씨를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잘못을 하지 않았다는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면... 고등학교에서 날라리들이 있습니다. 온갖 불량한 일들을 하고 다닙니다. 학칙에도 어긋난일들을 합니다. 그런데.. 선생님들은 그 아이들에게 큰 기대가 없기때문에 걸릴때마다 대충 혼을 내고, 벌을 줍니다. 반면, 굉장히 성실해 보이고.. 자신도 굉장히 성실하다고 말하는 아이가 있습니다. 그런모습에 선생님들과 다른 학생들 모두 그 아이를 무척이나 좋아했죠. 그러던 어느날 그 아이는 모든 선생님들의 기대를 져버리는 행동을 합니다. 선생님들은 약간의 괘씸죄를 추가해서 엄벌을 내린 정도가 되지 않을까요..???
08/03/04 20:03
솔직히 저는 유승준이나..송승헌이나 장혁 등등..
다 거기서 거기라고 봅니다 -_- 병력비리 저질러놓고 걸리니까 남들과 똑같이 갔다온 척.. 저런식이면 밑져야 본전이니 저같아도 비리 해보고 싶겠네요. 안걸리면 이익, 걸려도 본전이니
08/03/04 20:26
GutsGundam님// 첫 댓글이 질문 내용과는 달리 산을 주장하고 있네요...
스티븐 유인지 유승준인지 잘잘못에 대한 질문글이 아니라고 보는데요. 질문 내용에 대해 답을 달자면, 거짓말 자체에서 빚어진 꽤씸죄도 대단하기 때문에 큰 논란의 주인공이 되었지 않았을까요. 지금처럼 입국금지 조치는 아니겠지만, 적어도 조용히 지나갔을 것 같진 않습니다.
08/03/04 21:30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님// 댓글내용만 이라면.......아마 그 성실한 아이는 벌을 받지 않고 가볍게 '왜 그랬냐 임마 앞으로 잘해' 정도의 훈방일 거라고...........생각이 되네요 흐흐
08/03/04 22:12
애초에 안그랬으면 이런 일도 없지요.
음주운전 하고서는 걸리면 '왜 나만 잡냐!"고 하는 사람들 꼭 있지 않나요? 재수가 없어서 자신만 걸렸다고.. 애초에 안그랬으면 단속에 잡히지도 않았을 것을.. 내가 잘못을 해서 걸리는 것과, 다른 사람들이 운좋게 지나가는 것과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이건, '잡을수 있는데 안잡는 것'과는 분명하게 다른 문제이고요.. 스티브 유는 괘씸죄 아니더라도 그를 광고에 기용했었던 기업들이 마음만 먹으면 사기죄로도 고소가 가능했을 걸요? '나는 한국 남자고 당연히 군대에 갈 것이다'라는 얘기를 통한 상업적 이익이 상당했다는 것을 모르시지는 않을텐데요.. '괘씸죄'가 주가 된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괘씸죄'란건 +@(플러스 알파?) 정도이지요.
08/03/04 23:32
논란이 흐른후 정점을 찍었거나 무난하게 갔을거 같습니다.
우리나라사람들은 대체로 기억력이 짧기 때문에.. 논란후 그의 행동이나 대박 노래 한번만 터트렸으면 걍 그대로 쭈욱 살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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