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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3/07 20:20
취사병은 새벽에 일어나서 군 부대 전체 식사를 책임 져야 합니다. 한끼 식사가 끝나고 설거지까지 하면 또 밥을 지어야 됩니다. 쉴 시간이 전혀 없죠
08/03/07 20:34
전 지금 군대에서 취사병생활을 하고잇습니다. 지금은 전역 20일남아서 모든걸 손에서 놓은 상태구요
일단 취사병 추천합니다. 뭐 위에분들이 다 말리시는것 같은데.. 제가 겪은바로는 일단 좋습니다. 설거지 사역병들이 와서 다합니다 취사병들은 그냥요리만하면됩니다. 막내때야 물론. 3시에 일어나서 밥해야될때도잇고. 쉴시간도 없고 하지만. 고참되고 짬장되면 편한건 내무반고참이보다 짬장이 1000배는 훨씬편할겁니다. 먹을것도 맘대로 먹을수잇고. 전 꿈의보직이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08/03/07 20:36
취사병이 나쁘지는 않지만 주말에 남들 쉴때 못쉬는게... 나쁘지는 않은데 취사병보다 더 좋은 보직을 찾아보시는게( fax병이라든지..)
08/03/07 20:40
취사병 추천해드립니다..
뭐 저야 일과시간이 없는게 싫어서 취사병 안했지만... 훈련힘든 부대에선 취사병이 좋습니다 설겆이야 취사지원이라고 해서 사병들이 다 해주고 가공부터 시작해서 다 해주니 말이죠. 취사병은 말 그대로 요리만 하면 된답니다.
08/03/07 21:00
취사지원도 제대로 되는 부대가 있고 아닌 데가 있죠. 저희 부대는 취사지원 한명이라(6개 중대 이용 식당) 설겆이도 자체적으로 거의 해결하곤 했습니다. 제 동기가 취사병이었는데 휴가만 좀 많이 주는 것 빼고는 이년 내내 일만 하면서(휴일 전무) 짬내에 쩔어서 살다가 전역 한달 전에 빌고 빌어서 취사병 그만 뒀었죠.-.-
08/03/07 22:12
군대에 있는 거의 모든 보직은 어디에 걸리느냐입니다....
운전병도 공병처럼 빡신곳이 있고 작은부대걸려서 널럴한곳도 있으며 행정병 역시 편한곳이 있으면 잘못걸려서 맨날 야근에 업무에 피곤에 쩌러서 살수도있죠 ;; 취사병도 사람도 별로 없고 여건이 잘 갖춰진곳이 있는가하면 아주 열악한곳도 있는거죠 ... 편한곳 걸려도 간부나 고참 한번 잘못걸리면 흠좀무(병사는 전역이라도 빨리 하지만 간부는....)
08/03/08 03:14
예전에 취사병 친구 휴가 나와서 자기 군생활 얘기하던데 거의 울더군요;;;;
들어본 모든 이병, 일병 군생활 얘기 중에 가장 힘들었던 듯.. 상병 꺽이고는 아주 편했다 합니다. 아무것도 안했다고 하던데 허허.
08/03/08 11:25
자신이 요리경력이 화려하다 수많은 자격증과 이름있는 식당에서 주방 경험이 있다.
그러면 추천드립니다. 작은 부대면 병사 없어서 편하고 큰 부대(군단급)를 가더라도 그런 병사의 경우 대부분 간부 식당 전용 취사병을 맡기 때문에 힘든게 없습니다. 뭐 운이 작용하지만요..운없으면 빡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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