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공계 쪽 박사과정에 있는데요,
  외국에 나갈 생각은 딱히 없고 취업을 생각하는 중이라
  이리저리 알아보고, 인터넷 사이트에 이력서도 올려놓고 했었습니다.
  그랬더니 헤드헌터란 곳에서 연락이 오더군요.
  좀 더 자세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부탁하길래
  일단 보냈고, 어느어느 회사와 진행 중이라는 메일이 오가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헤드헌터란 곳에 대해서 궁금증이랄까, 의구심이랄까 그런 게 좀 드는데
  믿을 만한 곳일까요?
  그리고 단순히 연결만 시켜주는 건지, 결과에 따라 어떤 보상을 요구하는 건 아닌지 궁금하네요.
  이런 걸 대놓고 묻기도 좀 그렇고.. 주변에서도 들어본 적이 없어서요;;

  지금 말씀드린 건 작년 가을쯤에 진행되던 건데
  제가 졸업도 늦춰진 데다가 딱히 성과도 없고 해서 그냥 잊고 있었는데
  오늘 갑자기 다시 연락이 왔길래 문득 궁금해져서 여쭤 봅니다.

  이런 쪽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