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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3/30 12:46
괜히 게이머들이 비수더블넥을 모니터링하고, 벤치마킹하는게 아닙니다.
물론 비수더블이란 게이머들도 완벽하게 소화해내지 못할정도로 어려운거지만 그비수더블빌드의 틀만 어느정도 익히시고, 여러번 해보신다면 '아 이래서 비수더블이좋구나'라는걸 느끼실수 있을겁니다.
08/03/30 13:08
4해처리 보면 저는 스타게이트를 안짓습니다.
요새 저그들이 커세어에 너무 면역이 된 관계로 단순히 정찰용으로 쓰기엔 초반의 미네랄 300과 가스 250이 좀 아깝더라구요. (3해처리의 경우 땡히라라던지 여러 변형이 있지만 4햇은 물량전하겠다는 의도가 매우 강하므로 굳이 정찰이 필요없다고 생각되어서요.) 그래서 아예 차라리 로보+시타델을 올리는 식으로 하면서 프로브정찰을 정말 세심하게 해주고 (로보는 앞마당에 지어서 상대가 4햇은 페이크로 주고 땡히를 한다는걸 알아챘을시 즉시 리버 뽑을 수 있도록.) 상대 상태 봐가면서 저그랑 멀티수를 맞추려는 움직임을 보여주면서 플토 한방병력만 잘 모아주시면서 막멀티 게이트폭발 하거나 이제서야 스타게이트 올리고 커세어모아서 난전..
08/03/30 13:53
글의 요지는 타스타팅 앞마당 4멀티 같은데요. 커세어 리버로 게릴라로 드론좀 잡아주시고 병력이 후퇴좀 했다 싶으면 리버로 성큰 뚫으시고 섬이 있으면 섬 먹으시고 없으면 몰래멀티 시도. 성큰 뚫을 시점에 커세어드라군리버로 상대 멀티 끈어 주구요. 섬 빨리 먹으셨다면물량이 폭발해서 리버만 많이 있다면 본진으로 가도 저그는 밀릴 듯. 다크가 아무리 빨리나와도 히드라+타스타팅 해처리 위에 둥둥 떠있는 오버로드때문에 나가기 힘들꺼 같은데요..
08/03/30 14:16
포햇인걸 빨리 알았다면 포톤을 적게 지으실테니 님도 타멀티 먹고 맞물량하셔도 되고요. 아니면 테크 올려서 날카롭게 찌르셔도 되고요;;
개인적으로는 본진과 멀티 양쪽을 둘다 공략할듯 위협하다가 삼룡이 가져가면서 드래군추가를 해서 한방을 크게 모으는게 제스타일입니다.
08/03/30 23:50
최근 토스의 기세가 올라가기 전에는 어느 정도 전형적인 저그의 패턴이라고 할 수 있는 전략이죠.
솔직히 초반에 토스가 그걸 견제할 방법은 없습니다. 저그가 커닥 올 줄 알면서도 그렇게 해처리를 피는 것이라 성큰 오버 히드라 등으로 막히죠. 커세어를 쌓은다고 한다면 스포어를 지어서 다크 저지할 수도 있고요. 그렇다면 역시 토스도 물량을 준비하면서 중후반을 노려야 하는데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하죠. 일단 센터를 잡아야합니다. 그간의 방송경기만을 예로 들어도 저그는 4해처리 타스타팅 앞마당 먹고 기본병력 물량, 성큰, 러커 찍으면서 4가스 하이브 체제로 싸우려고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이런데 센터를 못 잡으면 추가 멀티도 힘들고 이후 저그의 울링이나 산발적인 드랍으로 토스가 고달파지죠. 그래서 정답은 꾸준하 정찰로 상대 움직임과 조합을 읽고 유리한 싸움을 해줘야한다는 것. 애초에 커세어 질럿 리버도 좋지만 무난하게 한다면 눈치보면서 얼마나 추가멀티 확장을 잘하느냐가 중요한 듯. 롱기누스, 루나의 저프전과 파이썬에서 오영종 선수의 저그전이 도움이 될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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