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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02 23:49
그냥 뭐 만나서 통성명하고... 술마시고 게임하고 맘에들면 2차로 노래방같은데 가고... 번호따고... 뭐 그런거 아닌가요.
저도 재수한 08학번인데요 어차피 미팅은 그날 하루 즐기자는 마인드로 가는겁니다. 미팅에서 만난분이랑 잘되기는 좀 힘든 것 같아요.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그렇더라구요. 이상.. 21년 솔로로서의 경험을 말씀드렸습니다....... 그렇다구요...아...
08/04/02 23:49
1:1은 소개팅이죠....
상대방에 따라 다릅니다. 전략보다는 운영이 중요하거든요. 냉정하게 다른분들과 비교해서 자신의 외모가 상위권인지 아닌지 가늠해 보세요. 남들보다 내가 낫다. 라면 그냥 중간만 해주셔도 됩니다. 센스있게 한마디씩 하시구요;; 자신이 남들보다 못하다 싶으면 시선을 자신에게 집중시켜야할 필요가있겠죠. 대신 후자의 경우 난중에 뒷소리 들어올걸 각오하셔야 합니다.
08/04/02 23:51
4대 4나 같은 다 대 다 미팅은
뭐 하루정도 노는거죠.. 저도 다 대 다 미팅을 해봤고, 주선도 해봤는데, 선남선녀 미팅이 아니고서야..거의 왕자와 거지가 분명하게 갈리면서, 몰표 형식으로 가게 되죠.. 그냥 편안히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즐겁게 노시는게 오히려 효과가 좋을듯 합니다. 꼭 이번기회를 삼아 여자친구를 만들어야겠어..보다는 자연스러움이 좋은것 같습니다. 자칫 분위기가 안좋으면, 여자들 4명이 단합해서, 남자들 팅구는 수가 있습니다.. 다 대 다 미팅에서는 여자들쪽에서는 팀플레이를 하기때문에,,, 어떤 한분이 예쁘다고 너무 한쪽으로만 관심가져주지마시구요...고루고루 관심가져주시구요. 그리고 분위기에 흡쓸려, 주량도 높지않은데, 술을 과도하게 먹고, 주사를 부리면 완전 막장되는거구요. 아마 술먹고 노래방정도를 2차로 갈것이고, 서로 분위기가 좋다면, 연락처를 교환할수도 있겠네요. 일단은 깔끔하게...비듬같은거 점검하시고, 손톱도 깨끗이 짧게 깍으시구요. 그리고 콧털이 삐져나온게 있나 없나 체크해보시구요^^
08/04/03 00:35
사실 미팅에선 잘되기가 힘듭니다.; 대체로 자신이 상위권인경우가 드물고.. 무엇보다 진지한 얘기를 할 수가없죠. 뭐 따로 만나거나 그렇다면 아주 잘되는 경우입니다만... 차라리 마음을 비우고 재밌게 놀고 오겠다라는 마인드로 가보세요. 그러면 더 잘되는경우가 많습니다. (경험담입니다;)
08/04/03 00:46
미팅은 그냥 하루 놀러가는겁니다
애인있는 사람들도 미팅가는건 이제 흔한 일이죠 참한분을 만나고싶으시면 주위사람을 찔러서 소개팅을...
08/04/03 01:07
매너가 있으면 좋죠. 특히 형들이랑 같이 가신다고 했으니..
물같은거 다 따라 놓으시구요 남녀 공용 화장실에서는 여자가 들어갔으면 나올때까지 기다리시구요 음식을 상대편 먹는 속도랑 맞추고.. (내가 너무 빨리 먹으면 다 못먹은 상대방이 무안해 하니까요) 방석같은거 있으면 깔아드리고 또 명심해야 할것은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는건데 윗분도 말씀하셨다 싶이 한분에게 맘이 가신다고 해도 확 티내면 안되구요 특히 좋아한다거나 이런말 하면 절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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