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9/05/10 17:21:40
Name 로즈마리
Subject 영국 축구리그의 수준은 어느정도 인가요??
미국 메이저리그에도 동양인선수들이 몇명 있긴 하잖아요.
그런데 영국 축구리그에는 동양인이 박지성선수밖에 없다고 하길래..갑자기 궁금해졌어요.
그러니까...영국축구리그와 우리나라나 기타 축구못하는 동양나라들 축구리그의 수준의 차이가
메이저리거나 일본리그 사람들이 중국이나 유럽에 못하는 나라들의 야구리그 수준차이와 비슷한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모모리
09/05/10 17:28
수정 아이콘
동양인이 없는 건 축구가 야구보다 신체조건이 더 중요한 운동이라 그렇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바나나 셜록셜
09/05/10 17:45
수정 아이콘
답변드리기 애매한 질문이긴 한데, 메이저리그와 한국프로야구의 수준차이와 NBA와 한국프로농구의 수준차이의 중간쯤에 K리그와 프리미어리그의 수준차이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단순히 동양인이 특정리그에서 몇명 뛰고 이런 문제로 수준차이를 논하기는 곤란합니다. 일단 세계적으로 프로야구를 즐길 수 있는 인구가 프로축구를 즐기는 인구에 비해 많이 적고 한국은 프로야구를 즐길 수 있는 많지 않은 나라 중에 하나니까요.
가츠79
09/05/10 19:30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엔 아시아쪽 선수들이 빅리그에서 선수생활을 하기엔 축구는 야구에 비해 치명적인 약점이 있어보입니다.
바로 국대 차출이죠. 박지성 선수가 국대 차출후 체력이 고갈되서 한동안 부진 했던건 다들 아실거고, 조원희 선수
도 프리미어리그 진출해서 첫경기 뛰어보기도 전에 국대 불려왔다가 부상으로 시즌아웃 되어버렸죠.

운동선수에 부상은 체력이 떨어졌을때 그 어느때 보다 높기에, 조원희 선수의 부상은 국대 차출이 직접적으로 작용
했다고 생각됩니다. 이렇듯 축구는 야구에 비해 선수의 실력외에도 다른 요소들도 작용하다보니 아시아쪽 선수들이
빅리그에서 활약하기 좀더 힘들어 보이네요. 그런 의미에서 박지성 선수는 정말 위대한 선수라고 생각됩니다.
Old Trafford
09/05/10 19:35
수정 아이콘
야구하고는 많이 다르죠 야구는 전세계에 프로가 있는 나라가 미국 일본 한국 대만뿐입니다. 그에비하면 축구는 상대도 안될정도로
규모가 큰 운동이고요 야구는 타자와 투수의 1:1 승부죠 하지만 축구는 11:11 게임입니다. 여기서 가장 큰점이 신체적인 조건도 있겠지만
언어라는 점이 가장크게 존재 한다고 생각됩니다. 의사소통이 되지 않으면 안된는게 축구죠 그래서 수비수들과 그 중에서도 특히 골기퍼는
외국 선수를 기용한다는게 힘이 듭니다. 조직력이 가장 크게 중요한 부분이니까요
09/05/10 19:56
수정 아이콘
별 상관 없는듯...
우리나라만 보면 야구인기가 더 높은데
야구나 축구나 세계 최고리그에서 통한 선수는
박찬호 박지성 한명씩뿐이죠..
09/05/10 20:42
수정 아이콘
단기포스지만 김병현 선수도 있죠...
파토야
09/05/10 20:51
수정 아이콘
야구는 WBC에서만 봐도 알수 있듯이, 어느 정도 세계레벨인거 같네요.
야구 자체가 필요한 한계 능력치가 높아 보이지 않아요.
그에 비해 축구는 피지컬이 어느 정도 따라줘야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나라가 월드컵에서 죽 쓰다가 히딩크 감독식 피지컬 훈련 후 성과를 보면 말이죠.
그러니깐 EPL과 k리그의 수준차가 MLB과 한국프로야구의 수준차보단 더 커보입니다.
09/05/10 21:53
수정 아이콘
축구는 조직력이 생명입니다. 실력 여부를 떠나 팀에 스며들기에 동아시아 문화권과 영미 문화권은 너무 다르죠. 일례로 남미 선수들이 프리미어에서는 제대로 힘을 못 쓰는 반면 자신들과 문화권이 비슷한 스페인에선 활개를 치는 점을 들 수 있죠. 박지성이 그런 점에선 대단하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5379 연애상담입니다... [12] 사랑합니다2427 09/05/10 2427
55377 아로마향 인터넷에서 구입해 보신 분 계시나요? [1] [K.C]Winter2179 09/05/10 2179
55376 발견안된 색깔이있을까요? [7] yO、2349 09/05/10 2349
55374 어학용 mp3 플레이어 추천! [3] 까탈2190 09/05/10 2190
55373 졸업식 사진 질문입니다. 제르2112 09/05/10 2112
55372 흡연의 이로운 점이 뭐가있을까요? [34] non-frics13456 09/05/10 13456
55371 사람찾는 방법에 대한 질문입니다. [1] 치토스13120 09/05/10 13120
55370 팔에 뭐 난거 질문합니다 [3] 케빈2070 09/05/10 2070
55369 성년의 날 선물할 만한 여자향수는? [8] 유유히2575 09/05/10 2575
55367 무광택 왁스나 젤 추천해주세요 [5] 호랑이잡자2125 09/05/10 2125
55366 공무원 체력시험에대해 질문드려요. [1] 하루를산다1962 09/05/10 1962
55365 '안 될거야..' 라는 회상식 유머의 근원 [3] 모십사2299 09/05/10 2299
55364 너무 힘들어서 고백해볼까 합니다.. [4] 우습게도2233 09/05/10 2233
55363 컴퓨터 견적 부탁드립니다. (20만원대 사무용) [7] 군계일학1561 09/05/10 1561
55362 괄호 다음에 온점..? [2] sinfire2631 09/05/10 2631
55361 동물의 새끼랑 어른이 전문용어로..? [9] sinfire2089 09/05/10 2089
55360 오늘 사무자동화 산업기사 시험 보신분? [1] 소주는C12470 09/05/10 2470
55359 내년에 남아공에서 월드컵을 하잖습니까? [2] 비야레알1807 09/05/10 1807
55358 ZVSP 에서 히드라는 쓸만한유닛인가요? [7] Inocent2198 09/05/10 2198
55357 팬마우스 추천부탁드립니다. [2] 창작과도전1597 09/05/10 1597
55356 영국 축구리그의 수준은 어느정도 인가요?? [8] 로즈마리2396 09/05/10 2396
55355 이런 마우스 없을까요? [8] 까야제맛1868 09/05/10 1868
55354 이럴때 시선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25] 창작과도전2440 09/05/10 244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