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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13 23:18
조교로서 곁에 계시던 교직원분들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1. 업무 강도가 약하고, 결과에 대한 강박관념이나 스트레스가 적습니다. 이윤을 창출하는 목적의 기관이 아니므로, 아무래도 기업 만큼 결과에 집착하고 사람에게 스트레스를 주지는 않는 편이죠. 보직에 따라 다르지만, 기본적인 업무 강도도 약합니다. 2. 방학이 있습니다. 엄청난 잇점이죠. 3. 내부 경쟁이 심하지 않으며, 퇴직의 걱정이 크지 않습니다. 따라서 자기 계발의 동기 부여가 없습니다(장점일 수도, 단점일 수도 있습니다.) 4. 자녀가 동일교에 진학할 시 대기업 이상의 혜택이 있습니다.
09/05/13 23:21
교직원 강추합니다.
대기업 가시면 교직원 생각 많이 나실겁니다. 직장인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무조건 교직원 올인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대기업은 시간지나면 또 뽑으니까 여유를 갖고 교직원을... 정말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크흑
09/05/13 23:26
위에 언급된 장점이 있는 만큼 되기도 힘든게 사실입니다.
미리 준비도 많이 해야합니다. 준비안하고 그냥 찔러본 것이고 자신이 없으시다면 대기업 면접 보세요. 그 대기업 면접이 님의 소중한 기회일지 누가알까요?
09/05/13 23:33
토스사랑님// 아 대기업쪽도 면접은 아니고 필기시험이예요^^; 근데 이쪽은 붙을가능성이 훨씬 높구요. 님말대로 그냥 찔러본것인데 덜컥 붙어버려서 당황한 상태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눈팅만일년님// videodrome님// 역시 듣던대로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근데 제가 준비가 많이 부족한 상태라 걱정입니다^^;
09/05/14 13:38
저는 현재 교직원으로 있습니다.
대기업이 좋은지 교직원이 좋은지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본인의 취향(또는 성향)입니다. 눈팅만일년 님께서 대기업과의 비교는 잘 해주셨네요 ^^ 수학에서 보면 기대값이라는 개념이 있는데 어느 쪽이 기대값이 클까 생각이 보시는 건 어떨까요? "교직원에 합격할 확률(이건 정확하게 구할 수는 없으니 님께서 생각하는 확률, 예를 들면 50%)과 합격했을 때 얻을 수 있는 기쁨의 곱한 값과 대기업에 합격할 확률과 그 기쁨의 곱한 값 중 어떤 것이 클까" 도움을 드리려고 썼는데 써놓고 보니 뻘플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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