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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14 00:04
당일치기 대회는 필살기 난무합니다. 제가 듣기로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한 커리지 매치에서도, 그리고 개인리그의 예선전에서도 날빌이 난무한다고 들었습니다.
09/05/14 00:09
단기간에 극복할만한 실력이 안되신다면 날빌 추천합니다.
기본 실력이 좀 되신다면 그러한 날빌을 잡아먹을 수 있는 정석 운영 다듬으시길 추천합니다. 어설픈 날빌 만나면 승 거저 먹을 수도 있어요.
09/05/14 00:15
128강부터 8강까지 단판 토너먼트였던 학교리그가 있었는데,
종족은 정해놓고 하는게 아니어서 총 다섯번중에 세번 5드론, 두번 전진게잇으로 이기고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4강에서도 벙커링,노레어히드라로 이겼고, 결승에서만 한번 5드론하고 두번 운영하고 이겼습니다. 그때가 지금 급으로 말하면 B-~B정도 됐을텐데, 쉽게 올라갈려고 날빌로만 다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09/05/14 00:26
몇개 오프대회 참가/교내대회 우승해 본 경험으로서 말씀드리면 솔직히 날빌 거의 없고 제 경우+관람중 한 번도 못 봤습니다
특히 단판제라면 단언코 절대 없다고 보면 됩니다 4드론 같은 날빌 했다가 막혀서 그냥 gg되면 상대도 엄청 아쉽기 때문이죠 경험상 3전2선 경기경우만 4강~결승에서 첫 판은 십중팔구 날빌급 전략이니 각별히 조심하면 됩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게 마인드인데 단 한 순간도 방심하지 말라는거 그렇다고 과도한 방심은 오히려 소극적이 되서 게임을 그르칠 수 있으니 적당한 긴장이 필요하구요 어떤상황이든 평소 하던거처럼 침착하면 됩니다 대회라는걸 잊고.. 이건..좀 자랑인데 교내대회에서 학년 통틀어 저 포함 우승후보 몇 명이 뽑혔는데 제가 다 여행시켜주고 우승...결승은 종이 한 장차였지만.. 큰 대회는 아니었지만 오프대회에서 우승했을 때 그 희열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는데 스웨트님도 꼭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09/05/14 21:30
자랑이지만.. 저도 교내대회에서 2번 우승해본 경험자로 말하자면 우선 저 같은 경우 첫번째 우승할때는 그냥 무식하게 다 운영으로 이겼습니다. 128강이였는데 그냥 누구든지 이길 자신있다는 마인드로 다 이기고 우승했구요.. 사실 그땐 지금 프로게이머된 분도 이겼던 때라;; 자신감이 넘쳤죠..근데 군대갔다와서는 실력이 좀 떨어져서 날빌하나 준비했습니다. 제가 토스였는데 테란전에 자신이 없어서 테란전만 몰래 다크 빌드로 다 이기고 저그전 토스전은 운영으로 결승가서 우승했습니다.
두 번 해봤지만 날빌 어느 정도 조심하시고, 자신없는 종족전은 날빌하나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수험생님 말씀처럼 그렇게 많은 날빌도 안나오지만 종종 나오는게 단판제 예선입니다.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아까워서 날빌쓰기 조심스럽겠지만 진짜 어느 정도 긴장하시고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자신의 실력에 맞춰서 생각 해보세요. 그리고 우승할때의 희열은 정말 최고입니다!! 대형 화면으로 해설해주고.. 친구들이 응원하는데 우승하는 기분을 맛보시길 바랍니다. 저도 올해 대회 날빌하나 준비해서 나갈려고 합니다. 아무쪼록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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