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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17 16:15
아가사 크리스티 작품은 검색해 보면 많이 나오는 것들은 일정 수준 이상의 재미를 보장하니까 그냥 그 순서대로 읽으셔도 됩니다. 첫손에 꼽히는 게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이고 그 뒤로 '오리엔탈 살인사건', '애크로이드 살인사건', 'ABC 살인사건', '화요일 클럽의 살인' 등등이 있죠. 너무 많아서 기억이 다 안 나네요. 이것 말고도 굉장히 많습니다.
엘러리퀸 작품은 XYZ 시리즈 외에 국명 시리즈가 유명합니다. 첫손에 꼽히는 '이집트 십자가의 비밀'을 비롯해 '그리스 관의 비밀', '로마 모자의 비밀', '네덜란드 구두의 비밀' 등이 있죠. 저도 아직 안 읽어본 게 있긴 합니다만. ^^ 이 중에서도 강추로 세 개만 추천하자면 님이 선택하신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애크로이드 살인사건', '이집트 십자가의 비밀'을 추천합니다.
09/05/17 16:51
제가 지금 보유하고 있는 책은
Y의 비극,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ABC 살인사건, 오리엔트 특급살인, 애크로이드 살인사건 이 있습니다. 이중에서 개인적으로 순위를 매겨보면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Y의 비극 = 애크로이드 살인사건, 오리엔트 특급살인, ABC 살인사건 순이 되겠네요. 애크로이드 살인사건은 읽기전에 리뷰들을 봐서 그런지 뭔가 느낌이 덜했죠. (그래도 더 이상 순위를 내릴 수 없을만큼 재밌습니다.) ABC는 개인적으로는 별로였습니다. 그냥 볼만한 정도? 고전 추리소설들이 재밌긴 해도, 쉽게 쉽게 읽히는 면에선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도 괜찮더군요. 유명한 용의자X의 헌신이나 악의가 괜찮았습니다.
09/05/17 17:00
아가사 크리스티의 작품을 꽤 읽었는데 딱 세개 꼽으라면
역시...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오리엔트 특급살인, 애크로이드 살인사건 이죠. 다 너무 오래전에 읽어서 지금 시점에 맞는 합당한 평가를 할 순 없지만, 셋 다 너무 재미있게 읽었던 작품들입니다. 애크로이드 살인사건은 발표되고 엄청난 논란이 있었다죠.
09/05/17 17:18
위에분들이 추천해주신 작품은 다 유명하니 꼭 읽어보시고 그 외에 포와로의 마지막 사건인 '커튼' 추천합니다.
천하의 포와로를 죽음으로 몰고간 엄청난 지능범이 등장합니다.
09/05/17 21:33
엘러리 퀸 책 중에서는 XYZ 시리즈, 국명시리즈 외에 라이트빌 시리즈가 있습니다.
라이트빌 시리즈도 꽤 재밌는 책이 있는데, 재앙의 거리를 추천합니다. 엘러리 퀸, 크리스트 말고 SS 밴 다인도 추천합니다. 다작 작가가 아닌데도 그린 살인 사건, 비숍 살인 사건으로 꽤 유명한 작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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