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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25 17:35
지금 1층에서 살고 있습니다. 평수는 17평이던가.. 살고 있구요. 아파트는 파밀리에가 신동아아파트였던것 같은데..
대략 8~10년 되었습니다. 주차장은 지하도 있고 지상도 있고 바로 옆에 큰 차도는 없습니다. 일단 좋은점은 1층이라 좀 편하게 왔다갔다해도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입구에서 바로 들어가니까 편한것도 있고.. 자동차 매연은 1층 주차장이 크지 않은 편이라 잘 모르겠습니다만 없는것 같구요. 가장 불편한점은 어두운것이랑 빨래죠. 17평정도의 작은 아파트라 빨래를 하고 건조할때 좀 불편합니다. 그리고 좀 햇빛에 쨍할때 빨래 건조하고 싶은데 그게 힘들죠. 그리고 가끔 빨래 많이하거나 잘못 건조되면 냄새도 나고.. 그리고 불꺼진 집에 들어오면 낮이라도 많이 어둡네요.. 1층이 그래서 집값이 좀 싼편으로 알고있습니다. 제가 살면서 아파트에 바퀴벌래는 딱 한번, 쥐는 본적이 없습니다.
09/05/25 17:35
저희 친척형이랑 누나가 아파트 일층에 살았었는데요.
휴가때 누나들 시골 내려간 사이에 도선생들이 베란다 앞에 트럭가지고 와서 몽창 싣고 간 적이 있습니다. (친척형은 군복무중일때 였는데 입는 옷까지 싸그리 다 들고 감) 옆집 사는 분이 "이사 가시나봐요?" 라고 여쭤봤다고... 그 아파트는 지은지가 오래된 곳이고 벌써 10년쯤 전이니 방범이나 이런게 허술했었긴 하죠. 또 저같이 집에서 속옷바람으로 다니는 분들께는 프라이버시상 좀 안좋지 않을까 싶네요. 음 엘레베이터가 현관문 앞에 있다면 오가는 분들이 많아서 좀 시끄러울 수도 있겠구요. 뭐 장점이라면 엘레베이터 고장나도 괜찮다는거^^;; 그래도 선미남편님이 고르신 집은 최근에 지은 집이니 방범문제는 많이 나아졌을 것 같네요. 요즘 지은 집들은 1층이 좀 높기도 하니 프라이버시 문제도 좀 나아지지 않았을까 싶구요. 직접 살아보질 않아서 하수도 문제같은 것은 말씀을 못드리겠네요. 이상 허접한 답변이었습니다^^; ps. 혹시 경기고 나오셨나요?
09/05/25 18:01
제가 살아본 봐로는 프라이버시+도선생 두가지만 해결된다면 살만합니다. 오히려 자전거나 각종 물건들을 집으로 들고가거나 들고나오기 편하고 아래층에 사람 없어서 편한면이 있습니다.
09/05/25 18:04
1층의 단점...물론 사는곳마다,,,틀리겠지만...일반적으로
초딩들이 개념없이 문 발로 차고, 도망친다거나, 초인종 누르고 도망치는.... 그리고 고층에 비해 모기들도 많고, 1층이니깐 아무래도 소음문제도 그렇구요. 차소리, 아이들 떠드는소리..엘레베이터 타는소리 등등.... 여름엔 고층보다는 덥고, 겨울엔 춥고 그렇죠. 아무래도 지면이랑 가장 가까우니.. 난방비도, 고층에 비해서는 조금 더 많이 나올테구요. 그리고 1층이면, 블라인드를 항상 해야될것이고, 고층보다는 자유스럽지가..
09/05/25 18:06
거래가 잘안된다는 점이 가장 클겁니다.
일반적인 인식으로는 위에 여러분들이 설명하신 단점들댐시 장애인이나 노인분만이 사는곳으로 인식되서 생각보다 매매가 쉽지않습니다.
09/05/25 18:22
로얄층이 괜히 로얄층이 아니죠.
http://land.kbstar.com/quics?asfilecode=5023&_nextPage=page=land 국민은행 조회서비스입니다. (여기서 링크타고 국토해양부 실거래조회서비스 꼭들어가 보시구요) 부동산업소는 호가가 많아요. 매매하면 실거래가액을 신고를 해야하기 때문에 이거 조회해보시면 그 지역 아파트 시세 정확히 나옵니다. 한번 조회해 보세요.
09/05/25 18:25
저희집 같은 경우는 다른건 문제가 안됐는데 겨울철 추운날이 문제더군요.
세탁기 있는곳 베란다하수구가 막혀 물이 안내려가는데 개념없는 윗층에서 방송 무시하고 세탁기사용하면 그날 베란다는 완전 물바다 ..
09/05/25 18:32
친구집에 자주 놀러가면 베란다 쪽에 사람 지나가는 것에 자꾸 정신이 쏠리더군요. 뭐 계속 살면 모르겠습니다만;
저희집은 꼭대기층인데 1층인 친구집보다 저희집이 바퀴는 더 발견이 되는 듯 싶더군요. 이사가고 싶네요..................
09/05/25 18:34
저희 고향집도 90년대에 지은 아파트 1층인데 지대가 약간 높아서 1.5층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들여다보이지도 않구요, 햇빛도 잘 들어오고 별로 불편한건 없어요. 뛰어다녀도 소음걱정할 필요없고.. 입구에서 바로니까 간편하구요. (밤중에 엘리베이터 타기 좀 그럴때가 있잖아요) 단점이라면.. 시끄럽습니다. 엘리베이터가 현관문 바로 앞에 있다보니 소리가 그대로 들어오더군요. 중문 설치하면 좀 낫다고는 하는데.. 저희는 공간이 없어서요.
09/05/25 19:13
1층... 단점이 장점보다 많습니다. 지금 딱 생각나는 장점 한가지는 엘리베이터 요금 안낸다는거요...(얼마나 하겠습니냐만은...)
09/05/25 19:17
완전 별로죠,,
겨울엔 춥고 여름엔 덥고 햇빛이 안들어서 건강에도 안좋구요 도선생의 아지트에 자동차소리+소음 장마철엔 물도 스며들고 이사갈때는 집도 잘안팔려요.. 이게다 겅험담.. 왠만하면 가지마세요
09/05/25 20:14
음 전 엘레베이터&복도 소음 말고는 불편한점이 거의 없는데 많이 비추하시네요. 저도 저~앞에 댓글다신 분과 비슷하게 약간 1.5층처럼 되어있는 경우네요. 매연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구요! (1층에 살다보니 1층 옹호를.... 크크) 바퀴벌레 쥐따위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1층은 절대 더러운 곳이 아닙니다 T.T 아 1년에 한두번씩 귀뚜라미가 절 놀라게 하는 경우가 있군요. 하수도 역류도 지금 1층에 7년째 살고있는데 한번도 그런적 없구요. 주변 환경과 을 잘 살펴보고 고르시는게 중요할 듯 해요. 1층이라고 다 똑같은 1층이 아니니까요 ^^
09/05/25 20:31
너무 심한 비판들을 쏟아내시는분이 많으신데 지금 현재 1층사시는분들이 맞으시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어디서 들은걸로 이야기하는게 아니시면 좋겠습니다. 지금 아파트 1층 15년째 거주중인데 생각보다 그리 불편한점 많이 없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그에 상응하는 장점이 또 있구요. 가장 큰 단점은 거주의 불편함이 아니라 집값입니다. 이건 어쩔 수가 없네요. 같은라인 로얄층하고 무시못할정도로 가격차이가 심합니다. 무시 정도를 떠나서.. 들으시면 놀라실 정도로 가격차이가 좀 있네요;
09/05/25 21:28
아까 댓글달고 다시한번 들어와봤는데 비추 일색이라 좀 놀랐네요.
아파트 1층으로 이사한지 5-6년 됐는데 습기나 하수도역류,벌레 문제는 없습니다. 경비실이 바로 앞이고 지대가 높은편이라 도둑걱정도 안해봤구요. 집값은 잘 모르지만 소음말고는 생활적으로 불편한건 크게 없는 것 같아요. 고르기 나름인 것 같습니다.
09/05/25 21:41
1층은 물론 중간층부터 최상층까지 거의 고르다시피 다 살아본 사람입니다.
벌레와 소음이 약간 문제가 될 순 있겠으나 다른 층에 비해 눈에 띄게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만, 1층도 1층 나름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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