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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25 21:12
어차피 가면 다 잘라줍니다. 물론 보충대일때는 안 자르고 306보충대면 사단훈련소로 빠지실텐데 거기서 거의 다 새로 자르신다고 보면 됩니다. 튀는게 싫다고 하시지만 가보시면.. 오히려 바짝 깎은게 더 튀더군요;; 머리 아예 안자르고 들어오는 사람들도 허다합니다;;(저 03군번;)
09/05/25 21:18
최대한 짧은게 좋습니다. 훈련소에서 자르면 동기들...한번도 안 밀어본 애들이 최악의 상태의 바리깡으로 밀기 때문에....
어짜피 훈련소에서 1번은 잘라야하지만... 짧은게 덜 덥고 좋습니다
09/05/25 22:07
전 안자르고 갔습니다. 그럴생각은 아니었는데, 보충대 앞 이발소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냥 입대했죠.
겨울에 못씻어서 불편했던거 빼곤 (보충대에서는 씻는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근데 남들은 머리 짧으니 안감아도 별로 티가 안나는데.. 전 완전 떡졌었죠) 불편한거 모르겠더군요. 신교대가서 그날 머릴 밀었는데, 누가 뭐라고 하는 사람도 없고 (동기들이 왜 안깍았냐고 물어보는 정도?) 눈치주는 사람도 없습니다. 한겨울 군번아니면 안밀고가도 아무 해당사항없고, 좀더 짧아도 해당사항없습니다. 그리고 가보시면 알겠지만 1cm정도로 밀고 오신분들이 가장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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