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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05 00:39
집에 스타가 없어서 ..덜덜 리플은 보지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답변 달게요 양해해주세요
원배럭 더블의 경우는 아무래도 저그가 노림수가 없고 그냥 무난하게 흘러갈 때 가장 테란이 이득을 많이 가지고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주로 선택할 뿐이지 안정성 면에서는 투배럭 더블이 마린 숫자가 더 많은 상황에서 앞마당으로 내려가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역시 초반 노림수 파악의 가장 중요한 것은 정찰인데, 초반 노림수에 약하시다면 조금 더 빠르게 하고 투배럭 더블을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저의 경우는 초반 정찰을 8서플에 서플 지은 녀석으로 고고 시킵니다만, 좀 더 빠르게 서플 지으면서 한 녀석이 더 나가도 괜찮습니다. 왜냐하면 투 배럭 더블을 할 경우, 투 배럭에서 마린을 5~6기 모을동안 일꾼 숫자 회복을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정찰이 빠르다는 점은 특히 원해처리 러커의 경우에 이 정찰을 바탕으로 저그의 노림수 자체를 봉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득이 큽니다. 저그라는 종족 자체가 도박수가 적고 그 도박수가 막힐 시에 정말로 뒤가 없는 종족이기 떄문에 저그도 엄청난 부담을 안고 하는 것이죠. 도박수를 쓴다면 막으면 이긴다는 마인드로 수비만 하시면 됩니다. 발업링의 경우는 원배럭 더블이건 투배럭 더블이건 앞마당으로 내려가실 때 마린을 다 밑으로 보내지마시고 언덕에 걸쳐두시구요. 벙커는 필수입니다. 앞마당 완성될즈음에 곧바로 벙커 지으세요. 한개면 딱 되죠 적당한 위치에.. 앞서부터 계속 말씀드리지만 정찰만 잘하시면 만사오케이입니다. SCV만 잘 살려주시면 되요오오오오오오오오.. SCV로 저글링 발업만 확인하면 금상첨화지만! 그게 불가능하다면 최소한 저그가 2햇인지 3햇인지 확인은 하셔야합니다. 2햇이면 발업 가능성이 충분하기 떄문이죠. 가스 타이밍을 보시면 알 수 있을거에요.. 2햇이면 보통 테란이 더블 후 가스 올리기도 전에 이미 가스가 완성되었을 겁니다. 아 참, 원햇 러커의 경우는요. 일단 의도 파악하면 일꾼 생산을 스톱하고 아카데미부터 짓고 테크부터 탑니다. 벙커 옆에 터렛 지으셔야할거구요. 원햇러커 당해본게 까마득해서 타이밍 계산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최적화빌드로 만약에 저그가 빨리 왔고, 그 타이밍이 너무나도 빨라서 테란이 엔베 후 터렛완성을 못 시킨다 싶으면 과감히 앞마당 들어버리세요 그리고 언덕에서 탱크까지 기다렸다가 막고가도 안집니다. 그 이유는 아시겠죠 후훗.. 저그는 그런 종족이니까요.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곗네요 두서가 없어서 크크.. 건승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09/06/05 01:27
리플 봤습니다.
팩토리가 너무 느립니다. 대저그전 메카닉빌드를 잘 모르지만, 헌터에서처럼 10배럭 10개스 정도가 벌쳐가 빠릅니다. 파이썬 12시는 서플 위아래로 두개 지어서 막으면 저글링 못들어옵니다 -_-a 그리고 메카닉하는데 9풀에 저렇게 휘둘리면 빌드고 뭐고 없이 그냥 게임 끝입니다. 정찰도 느린데 팩토리도 느리니 저그가 초반 달리면 피해를 크게 입을수밖에 없죠... 둘중하나 타이밍을 땡겨보세요.
09/06/05 01:54
원배럭 더블을 주로 하신다니 실력은 별로 없지만 한 말씀 드릴께요.
원배럭 더블할때 보통 10.5배럭 하실 것 같은데 4,5드론은 정찰 못하면 거의 망합니다. 파이선에서 정찰은 서플을 지을때 공중거리가 가까운 진형에서 오버로드가 날아올만한 지역으로 SCV 정찰을 하시고 만약 없다면 그 반대 방향으로 배럭 지을때 동시에 정찰 가 주세요. 정찰 결과 도중에 저글링을 만난다던지 혹은 가니까 이미 저글링이 찍혀 있으면 드론 수를 파악합니다. 4드론 혹은 5드론이면 막으면 무조건 이긴다고 생각을 하시고 저글링이 내 본진 입구에 거의 당도할 때 입구에서 SCV 비비기로 시간을 끌어주세요. 그러면서 커맨드 센터 근처에 벙커를 필수적으로 만들어주시구요. SCV 3~4기로 입구막고 마린으로 막을 수 없으니까 그냥 SCV로 벙커 만들 시간을 끌어주는게 포인트입니다.
09/06/05 02:05
일반적으로 아주 잘 하시는 분이 아니라 그냥 베넷 공방정도에서 게임을 하신다면
원배럭 더블보다는 투배럭 더블을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상대가 빠른 스포닝을 했을시 적당히 막고 마린 계속 찍다가 에씨비 5,6기 동원해서 치즈러쉬 가면 저그가 앞마당 못폅니다. 그렇게 되면 그 이후에 뭘 해도 테란이 할만합니다. 프로게이머 수준의 정찰과 방어가 안되는 일반인이 프로게이머의 원배럭 더블 빌드를 따라 해봤자 별로 득되는게 없습니다. 벙커를 하나 먼저 짓고 시작해도 크게 유불리가 바뀌지 않는 베넷인데 굳이 원배럭 더블을 고수하지 않는걸 추천드립니다. 이상 베넷 공방만 하면서 승률 70프로정도 찍는 유저가 한 말씀 드렸습니다.
09/06/05 02:12
덧붙여, 사설 서버같은 경우 정말 고수분들이 많아서 모르겠지만 일반적인 베넷 유저들의 경우 투배럭해서 생마린 나가는 액션만
보여줘도 성큰을 짓게하거나 위축되게 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맵에 따라 다르겠지만 오버로드 정찰 경로를 잘 습득하고 있을경우에 첫 오버로드를 잡는 성과를 얻을 수도 있구요. 저도 스타를 짧게 한건 아니지만 투배럭의 경우에 멀티를 늦게 하더라도 우선 공격 나갈 수 있는 마린메딕의 숫자가 많아지기 때문에 플레이 하기 훨씬 수월하더군요. 원배럭 해서 탱크나 베슬이 빨리 나오더라도 그시점이 되면 이미 프로게이머처럼 컨트롤 하고 프로게이머처럼 뽑아낼 수가 없습니다. 빌드로는 최연성식 슈퍼마린 체제를 추천드리며, 앞마당 개스를 일찍 캐더라도 투팩이든 투스타든 한번에 올리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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