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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14 16:35
프랑스 전성기때 가장 큰 공헌은... 보통 철의 포백과 지단을 많이들 꼽더군요.
리자라쥐-블랑-드자이-튀랑, 이 조합은 98월드컵때 필드골 하나만 허용한 조합이고-_-; pk까지 합치면 대회동안 2골인가 내줬던 걸로 기억하네요. 지단은 뭐... 그냥 지단이니까?
09/06/14 16:44
전 호나우두가 지단보다 떨어질건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황제라거나 신이라는 단어는 우리나라에서만 쓰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러니까 외국에선 축구황제는 여전히 펠레 하나뿐이라는)
09/06/14 16:46
뭐 궁합을 떠나서 클래스가 지나치게 높은 선수들이라....-_-;;;;
멤버가 좋은 게 아니라 '지나치게' 좋았죠 전성기 프랑스의 불안요소는 가끔씩만 야신 되는 바르테즈뿐
09/06/14 16:50
거의 완벽한 포백에 지단 뒤는 마켈렐레가 끊고 비에이라는 공수를 오가고 왼쪽에선 피레스 날뛰고
저 두세명 간의 호흡 얘기하기엔 다른 잘하는 선수도 너무 많았고, 그 선수들간 호흡은 또 좋았죠
09/06/14 17:13
프랑스는 철의 4백이전부터 강력했습니다. 다만 칸토나의 마찰과 순혈주의? 라고 하면 이상하지만 외국계(흑인) 선수는 쓰지 않았죠. 그러던것을 미국월드컵 이후부터 바꾼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철의 4백이 탄생하고 숨막히는 마케+비에이라 라인 + 지단이 탄생하죠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수비적인 전술이죠 밸런스라고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프랑스는 수비에 중점을 두는 팀입니다 더블볼란치 형태가 그 증거라고 할수 있죠 전성기 비에이라 마켈렐레는 수비적으로는 확실히 월드클래스였기 떄문이죠.
핵심은 토너먼트에 강한 수비적전술 + 강력한 밸런스 + 남미와 스페인에 강했던 지단의 존재라고 볼수 있겠내요 공격진은 네임벨류만큼 활약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수비력은 프랑스 공격진은 현 스페인이 더 강하다고 볼 수 있겠죠. 지금의 스페인은 거의 전설급 맴버와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09/06/14 17:23
예전에 군대에서 근무 중 제 부사수였던 놈이랑 이런 대화를 한적이 있었습니다.
때는 2005년 5~6월쯤이었고 2006년 독일 피파월드컵 우승팀이 누구일까 정도의 이야기였는데 우승후보로 이나라 저나라 이야기하다가 제가 아르헨티나를 언급하자 걔가 그러더군요 아르헨티나는 힘들거라고.. 왜냐면 멤버는 정말 좋은데.. X나 잘하는 선수가 없답니다. x나 잘하는 선수가 1명있어야 우승할 수 있는데 아르헨티나는 그게 없데요. 리켈메정도면 x나 잘하는 선수아니냐고 하니까 지단정도는 되야 된다더군요. 그래서 자기는 독일이 우승한다고... 뭐 현제 x나 잘하는 선수는 어디에도 없으니까 홈팀이 우승한다는 개인적으로 스페인도 약간 그런거 같아요. 메시나 호날두급의 x나 잘하는 선수 1명이 있으면 더 완벽하지 않을까 하는...
09/06/14 17:35
프랑스가 우승했던 98~2000 때는 마케렐레는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2002 월드컵때도 후보였던걸로 기억하네요.. 전성기 프랑스 vs 현재 스페인은.. 수비가 더 강해보이는 프랑스가 더 쎌 것으로 보입니다;
09/06/14 17:54
저도 솔직히 이니에스타가 너무 과소평가 받고 있다는 느낌이..
지금도 레전드급이지만 후에는 정말 전설의 레전드가 될 것 같은 선수
09/06/14 18:40
스페인에 메시급의 선수 있죠. 포지션과 스타일상 지단이나 메시같은 환호를 받기는 어렵지만, 현대 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중앙미드필더의 완성형인 사비가 있습니다. 이니에스타도 물론 엄청난 선수고, 5년내로 사비급이 될거라 생각하는 파브레가스나 현존 최고의 스트라이커 비야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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