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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10 13:21
없죠?
제가 아무리 컴맹이라도 진짜 비스타 허접한거같습니다 98쭉쓰다가 XP로 건널때도 아무런 불만이 없었는데 이번꺼는 너무 구리네요
09/07/10 13:41
UAC는 제어판에서 사용안함 설정 가능합니다.
UAC만 꺼도 비스타는 쾌적합니다. 초기에 비스타의 슈퍼페치 때문에 HDD를 마구 긁어댑니다. 일주일에서 보름정도 지나면 사용자 패턴을 OS자체적으로 익히기 때문에 초반만 넘기면 좋아집니다. 단, 대부분 노트북 HDD는 5400RPM이기 때문에 불편함은 감수해야 합니다.
09/07/10 13:42
마음속의빛님// 노트북 사면 보통 x86 Vista 가 탑재 되어 있습니다.
역시나 사용가능한 램 용량은 3~3.5GB 입니다. SP1이상에서 표기만 4GB로 해줍니다.
09/07/10 13:49
저는 3년째 잘 쓰고 있는데...^^;;; 저 같은 컴맹한테는 편하더군요. 특히 드라이브 나누는 거 늘 다른 사람한테 해달라고 했는데, 처음으로 제가 했습니다. 하하.^^;;
09/07/10 14:10
흠.. 전 개발자다보니...
비스타 나름 훌륭한 OS 입니다 ^^;; 제 넷북에도 지금 서비스 튜닝하고 어쩌고해서.. 현역으로 매우 잘 활용중입니다 ^^
09/07/10 14:14
노트북에서는 웬만큼 고사양 아니면 비스타가 좀 버거운게 사실 입니다만, 사양이 좀 되시고, 주로 사용하는 프로그램들이 비스타(64비트까지 지원하면 금상첨화죠)지원 하면 비스타 만한게 없습니다.
제가 쓰는 시스템이 q9550에 8기가 램인데, 저도 얼마전 64비트 비스타SP2로 넘어왔습니다. 일단 저는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주로 어도브계열 프로그램을 많이 쓰는 편인데, 메모리 관리가 잘 되어서 인지 확실히 예전 XP때 보다는 부드럽게 작업이 가능합니다. 오류 발생도 없구요. 다반 주로 게임을 하신다던가, 출시된지 좀 오래된 프로그램등을 주로 쓰신다면 비스타 보다는 XP를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09/07/10 15:14
좀 더 튼튼하고 안전합니다. 개인적으로 비스타는 볼보자동차 같다고 생각해요. 안전과 안정성을 위해 쾌적함 몇 가지를 포기했거든요. 그 짜증나는 사용자 계정 컨트롤. 그것도 이것저것 깔기전에 한번 더 생각하게 하는 것이죠. XP보다는 비스타 뚫기가 훨씬 어렵기도 하구요. 개인적으로는 비스타의 불편함은 내 시스템의 안전을 위해 충분히 감수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만..
그리고 사용성면은 저같은 경우 2000에서 XP 넘어갈때도, XP에서 비스타 넘어갈 떄도 많이 불편했는데 한 몇달 지나고 나니 또 그럭저럭 적응하고 쓰겠더군요. 첨엔 몰랐던 장점도 또 많이 눈에 들어오고.. 그렇게 적응되고 나니까 예전 건 구닥다리 같아서 못쓰겠더군요.
09/07/10 16:10
조금안전하다는거 말고 장점이 거의없다는 거네요 그런걸 잘도 내노트북에 깔아놓다니 ㅡㅡ
깔지마 아우 성질뻗쳐서 정말 (유인촌 장관버전)
09/07/10 16:16
네오마린님// 그 조금 안전하다는 UAC 가... 사실상 얼마나 대단한 기능이었는지.. 일반인이 느끼기 힘들뿐입니다 -_-;
(확실히 일반인이 쓰기엔 귀찮은 존재이긴 합니다.) 다만, 저렇게 UAC 로 스크립트,실행 파일 등에 대한 권한 제어만 제대로 해줘도, 지금 유행[?]하는 DDos 좀비 PC 가 반 이상 줄어들었을겁니다..... ...뭐 결국 국민들의 IT 보안의식은 여전히 기대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는 결론이죠;;;
09/07/10 16:54
네오마린님// 보안 우습게 보다 자기 비번 뚫려서 인터넷 뱅킹 계정 해킹당하고, 개인정보는 중국에서 거래되어 보이스피싱에 이용당하고, 어떤 경우엔 남몰래 숨겨둔 야동 리스트 인터넷에 공개당하고 (이런 악성코드가 있습니다 -_-), 심지어 요즘은 좀비PC가 되어 남들에게 피해까지 끼치는거죠. 안전벨트 안매고 차 운전하는거하고 같은겁니다. 비스타 짜증내시는 건 괜찮은데 조금 안전하다는거를 우습게 보지 않으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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